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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여자한테 아다때는거 어떰???앱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3.06.23 07:47:53
조회 255 추천 0 댓글 4
														

25살 남자인데

모종의 이유로  20살 이후로 사회적 고립됨

학창시절에는 유도를 3년 배울 정도로 활기차고 나름 괜찮았는데 뭐 걍 찐따임

지금은 친구, 가족, 인간관계가 전무함 그냥 사실상 아무도 날 모른다고 보면 됨

내가 여자친구를 사귀고 섹X를 하기에는 너무 오랜 시간이 필요해

하지만 지금 내 남성성과 정서는 뭉개진 상태임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는 소리

그중에 가장 의기소침한건 아다라는거임

솔직히 나의 인생 소중 어쩌고 그러기엔 너무 망가지고 멀리왔어

납득시키는게 아니라 내 시야가 좁을까봐 물어보는거야 혹시나 실수일지도 모르니까

나는 지금 사회성이 무너졌음 친해지는법도 어렵고 이 상태에선 여자랑 자기엔 너무 멀다.

일단 외모는 최대한 꾸밀거야 아무리 이 처지라도 흉물스러운 몰골로 안갈거야

만약에 간다면 살빼고 최소한 나를 꾸밀 줄 아는 상태에서 갈거야

도태된건 아는데 최소한 스스로 혐오스러울 정도로 챙피하기는 싫어서 말이야

목적은 무너진 남성성을 재건하고 사회성과 최소한 외로움 때문에 무너져가는 정신을 위해서

성욕도 핑곗거리중에 하나겠네 마음대로 평가하고

처음에는 이런 생각 안들었음 당연히 스스로를 가꾸고 좋아하는 이성을 만나서 할라고 했지

근데 내가 나약한건지 아니면 환경이 안갖춰주니까 이러는 건지

계속 혼자 있고 자괴감 우울증 자존감이 떨어지다보니 무기력증으로 시간 날리고 2년째 재자리걸음

어떻게 생각함??? 진심으로 조언 부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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