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경우는 집주인이 나를 장기백수에서 탈출시켜줌

살던전세집 오랫동안 보증금안올리고 살게해줬는데

갑자기 재계약때 보증금 몇백도아니고 몇천올린다는소식에 갑자기 공포가몰려오며 근로의욕생겨서 일주일도안되서 회사취업함ㅋ

(이러다가 진짜 길바닥에 쫒겨나겠구나 목숨이 위태한 공포감이 확몰려옴)

(지금은 취업하고 근면성실하게 살고있는데 다행히 뭐떄문인지 보증금은 안올려서 계속살고있음)

7년을 방구석히키짓하면서 주변가족들이 일하라고 개지랄해도 맨날 알겠다고 개무시만했거든

나는 그이유로 비트코인이나 로또연구질하면서 한방에 대박날 생각과 그자신감으로 7년을 

방구석에앉으며 연구질만했다

말이 연구지 씨발 그냥 근로의욕도 의지도 그냥 방구석에서 유튜브랑 커뮤니티기생하고 댓글놀이하며

로또같은거 심심찮게 연구질하고, 토요일 추첨시간만되면 존나 간떨려서 추첨방송도못보는 개쫄보짓하고; 

비트코인차트같은거보고 있고 그랬음

돈은없으니 늘 통장잔고는 10만원언저리였고( 부모님한테 갚는다고말하면서 조금씩 후원받음;)

매일 식사는 라면이고, 고기가 땡기는날이면 

지금은줘도 못먹는 동네마트에서 3근에만원짜리 양념불고기 이런거사다가 한2주 나눠서먹고 그랬음

한달식비 5만원도안됬던거같고

폰은 알뜰폰 제일싸구려 요금제

그나마 제일비싼건 인터넷회선유지요금이였던거같음.

치킨피자이런거 꿈도못꾸고 만약 먹고싶으면 팔다리하나 짤린다는생각으로 도전해야했는데 

그럴용기는없어서 가족들이 피섞인가족이니깐 마지못해  밥이라도 가끔씩먹으라고 사맥였는데 그럴때 돼지,소고기.치킨이런거 먹고그랬다;

장기백수시절 늘 배고픔에 시달렸고,  

주변가족들과 멀어지고 사회친구들 다사라짐.

이상하게 자고일어나면 매일똑같이시작하고 마감되며 반복되는 지루한일상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여유가있었음(그속에서도 나름 패턴이존재하며 규칙적생활함)

돈은없으니깐 제일싸고 양많은 싸구려음식들로 배채우며

지금생각해봐도 어떻게 그렇게 거지태세유지하면서 살았는지 신기할정도였음ㅋ

먹는이야기가많은데 진짜 장기백수는 늘 배고픔.

여튼, 장기백수도 인생에 쓴경험이었고, 덕분에 다시는 그런몹쓸짓은 안하겠다 다짐하고 지금은 열심히 밑바닥에서 땀뻘뻘흘려가며 일한다 

장기백수 탈출법 혹은 장기백수가되지않기위해선, 금융치료가 최고다. (스스로 소비를 늘리는방법, 가끔 비싼아이템사서 할부갚는 행위가 필요함)

이도저도 해당안되면 평생구제못하고 장기백수짓하다가 가족들 다떠나면 노숙자되는 수밖에없는거같더라.

아니면 국가에서 취업장려로 장기백수들에게 강제로 건강보험과같은 세금부과시켜서 이탈시키는방법뿐이없는거같더라. 

그럼 이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