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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후회된다모바일에서 작성

(112.156) 2015.11.25 09:03:18
조회 421 추천 0 댓글 6

올해 25살이고 내년에 스물여섯이 되겟네요



23나이 여름쯤에 재대후에 지금까지 정말  허송세월을 보냈는데요..



정말 후회가되네요



23~25 지금까지 알바라도 하긴햇는데 알바도 돈모으지않고 모으면 쓰고 쉬운 알바도 솔직히 잘할자신이없어서 그런 핑계로 발전없이 알바도안하고



그래도 계속 꾸준히라도해야됫는데 하지않고 돈다쓰면 다시 알바하고 이렇게 살아왓거든요



이번달에  담배란걸 처음펴보고 술도 먹게 되엇는데 지난세월이 너무 후회되네요 오늘은 술안마시고 맨정신으로 글을 써봅니다..



26살 기준으로 무언가를 시작하게 전혀 늦진않앗지만... 같은 또래나이로



예를들어 대학을 기준으로 사람마다 다르고 정확하진않지만 보통 24~26살에 전문대를 졸업하고 27~28살에 4년제대학을 졸업한다고치면



제가 전문대라도 대학을 갔다와서 26살이면 딱히 늦는다는 생각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대학졸업장도 없고 아무스펙도없고 경력도 없는 26살이 되니 지금까지 뭘했을까 생각밖에 안드네요



인생 전체 그리고 남들과 비교안하면 늦는다는건없지만 상대적인 나이 그리고 사회관념과 통상적인 26살까지 아무것도안했다면



상대적으로 늦는다고 생각하니 다시 세월을 붙잡을수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23살에 24살에 25살에 전문대학 또는 취업이라도 해서 경력을 쌓거나 또는 인력개발원? 취업패키지? 그런걸로 일을햇다면



일을하지않앗더라도 24살에 전문대라도 입학햇으면 올해 졸업해서  그나이때 가서 또 열심히 햇을지는 장담할수없지만 26살에 어떤일이든 했을텐데..



학창시절떄 공부를 안하고 못햇지만 고등학교성적도  나쁜편이지만 지금은 전문대를  갈수잇는게 어려운지 모르겟지만 제시절떄는 웬



만하면 높은등급과를 제외하고는 무난하게 갈수잇엇는데 그리고  주관적이지만 그렇게 많이 나쁘지않아서 전문대갈정도 성적은 됬엇거든요..



그냥 막연하게 아집 고집?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안한 공부를 만회하고자? 학창시절떄 공부를안한게



너무 후회되서 꿈도 목표도 계획도없이  막연하게 4년제대학(나이먹어도 가능성잇는 교대?)을 가서 남들과 동등하게 갖고싶은 이런마인드 ?



실상은 공부도안하고 한다해도 하루에 1~2시간? 모니터 앞에서 멍만때릴뿐 무기력하고 우울하다는 핑계로



이나이까지왓네요...



지금현재는 자격증이라도 따서 취업할려고 알아보고잇는중인데요



기계정비산업기사 ? 위험물산업기사? 그런 자격증들을 알아보고 고졸 + 자격증으로 뭐라도 해볼려고



교제를 주문해서 공부를 할려고 계획중인데요...



지금이라도 맘잡고 뭔가를 해야하는데.. 너무 지나간 시간이 잡을수없다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24살에 전문대나 폴리텍을 갔다면 가서 열심히 햇다면 지금 이기억으로 24살가서 열심히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1살이라도 어릴때 진학을 했엇다면



조금은 더나은 삶을 살았을텐데 지금도 물론 시작하면 되겟지만....



이번년도에 폴리텍 전문대? 제가사는지역  해당 전문대학  학교사이트를 들어갓지만 모집이 마감되서 가게 되면



내년 27살에 갈것같네요.. 27 28  29살.. 29살에 구직활동을 시작할것같은데....



29살까지 .. 전문대학을 제외하고 공백기간 이걸  회사에서 면접뿐만아니라 누군가가 물어볼때 또는 내스스로 자신한테..



제또래는 회사다니는 친구도잇고  대학다니는 친구도잇고  전문대는 이미 졸업해서 일을하고잇거나 구하고 잇고 4년제대학같은경우  졸업햇을 경우 3학년이거나 4학년



저는 현재 무경력 고졸



결론은 그렇게 많이 늦진않앗지만 그렇다고 이른것도 빠른것도 아닌 남들보다 조금 늦엇다는거..



늦엇다는게 피부로 와닿고 이런게 문제가아니라  내가 그때는 그런 선택을 하지않앗을까.....



확실히 이거다 이런거 없이 어중이떠중이 그냥 세월만 보내고.. 이런 진로고민들을 안한건 아니지만



핑계를 대자면 실천에 옮기기에 자신이없엇고  그리고



무기력하고 꿈없고 막연하게 4년제가고싶고 남의 말을 듣지않고 그렇다고 멘토를 이끌어줄사람도없고 (부모님 이혼)



등등 핑계를 대가면서 스스로 자기 위안을 하고살앗거든요...  이미 결혼 연애 집 차 이런거는 제가 해당사항이 없기때문에...



지금이라도 나이를 그나마 덜보는 직종 자격증을 취득해서 작은 소기업이라도 받아 줄지모르겟지만 취업을 할생각인데요



이글보고 안타깝거나 그나이되도록 뭘햇냐?  생각하실거고 또는  아직 철덜들엇네 라고 생각하실것같아요  



10대 20대 모두 중요시긴데 특히 24살때  나랑 맞든 안맞든 가릴것없이 바로 직종을 찾아서 해당관련과에  전문대학이라도갓으면 하는게 가장 아쉽게 생각하네요



그냥 주저리  지나간 시간에 대한 후회를 하는 글이라고생각해주시면 될것같네요..



긴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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