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날입니다. 벌써 거의 한달이란 시간이 흘렀어요. 그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실종자들이 있다는 것이 안타깝고 슬프네요.
그리고 이 세월호 사고를 현 정부의 퇴진을 위한 수단으로 이어지고 있는것도 참 안타깝습니다.

일부 방송과 언론들은 부정확하고 일부 편향적인 정보를 보도하여 그 책임을 정부에게 떠넘기고 있고, sns상에서도 정부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과 루머들이 난무하고 있네요. 예전부터 기사들을 봐왔는데 사고 초기, 선장에 대한 비난으로 도배되있다가 어느새 그 비난이 전부 박근혜 대통령으로 쏟아지고 있는게 보입니다. 왜 일까요?

물론 해경을 포함한 공무원들이 사고에 미숙하게 대처함과 사고후 일부 행태들과 구설이 오른것은 비판을 넘어서 비난받아 마땅하고 그들의 수장인 박근혜 대통령도 책임져야 마땅할 일입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도가 지나침을 넘어서고 있다고 느끼지 않나요? 박근혜 하야, 정권퇴진. 목소리가 하루에 수십번도 더 들리는 이 상황,,,,,,,
그들에게 세월호 참사는 슬픔의 대상이 아닌 박근혜 정권퇴진을 위한 수단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