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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일의 스페인 이스탄불 여행 15일차
오늘은 바르셀로나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가우디의 건축물인 카사 바트요, 카사 밀라 그리고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보러 가는 날이다 아침에 적당히 일찍 일어나서 밥 먹었다 이번 호스텔은 시리얼과 빵은 무료다 나쁘지 않은거 같다 카사 바트요 도착 그리고 카사 바트요 옆에 있어서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카사 아마트예르 여기도 나중에 갈거 같다 카사 바트요 내부와 지붕 사진인데 돌아다니면서는 신기하고 예쁘게 생겨서 잘 봤고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멀쩡하게 건질만한 사진이 하나도 없어서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기념품점에서 맘에 들어서 산 반지 난 손이나 손목에 악세사리가 없으면 너무 허전해서 샀다 다음은 카사 밀라 저 앞에서 흑인 형들이 참 다양한걸 팔면서 원유로를 계속 외치는데 그걸 사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는지가 의문이다 카사 밀라의 내부 공간들 난 카사 바트요가 좀 더 예쁘고 좋았던거 같다 솔직히 카사 밀라는 내부보다는 옥상을 보러 오는게 맞는거 같다 카사 밀라의 옥상에서도 보이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역시 웅장하긴 하다 점심은 감바스 알아히요. 스페인 와서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서 궁금해서 먹어봤다 고냥 무난무난하게 맛있는 맛이었다. 드디어 도착함 사그라다 파밀리아 예전부터 정말 와보고 싶던 장소였다 입장시간까진 좀 오래 남아서 치즈케이크도 한번 먹어봤다 그리고 입장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확실히 여태 방문한 대성당들과는 아예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스테인드 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햇빛이 참 예쁜 곳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햇빛이 들어오는 곳에만 정신이 팔려서 햇빛이 비춰서 생기는 반대편의 아름다움을 많이 놓치고 있는거 같다 이렇게 붉은 스테인드 글라스 밑에 앉아서 보면 반대편으로 붉은 빛이 비추면서 아름다운 모습이 펼쳐진다 난 수난의 파사드로 올라갔고 거기서 본 바르셀로나 전경 바르셀로나는 확실히 대도시이다보니 여태 본 도시들보다 건물들이 더 빼곡하고 높은 건물들도 많으며 여유가 없다 오히려 이런 전망을 보는데에 있어선 세비야나 그라나다가 훨씬 마음에 들고 아기자기한 점이 더욱 좋았다 나느 여태 대도시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마냥 그런건 아니었던거 같다 물론 세비야나 그라나다도 큰 도시이지만 확실한 여유가 있는 그런 도시가 좋은거 같다 심지어 사람들조차도 안달루시아 사람들이 더 좋았던거 같다. 물론 바르셀로나에선 아직 이틀차이지만 안달루시아 지역의 사람들이 더 친절하고 여유나 활기가 넘쳐보였다 반면 이곳 사람들은 그런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렇게 이런저런걸 깨닫고 내려가는 계단 여기서 잘못 구르면 진짜 큰일날거 같았다 노을이 질 때까지 밖에서 구경을 했다 근데 사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그렇게 큰 감동이 있지 않았던거 같다. 분명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처음 사진으로 봤을땐 한눈에 반했고 내가 스페인을 가보고 싶게 만든 계기 중 하나인데 오히려 내가 생각하던 감동은 세비야의 스페인 광장이나 괴달키비르 강변에서 느꼈다. 거기선 정말 감동스럽고 눈물도 찔끔 나면서 이곳에서 평생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바르셀로나는 무엇 때문인지 그런 느낌을 주지 못한다.... 관광객이 너무 많기 때문인가? 잘 모르겠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더 다니면서 차차 알아가보면 되겠지 암튼 잡설은 그만하고 저녁을 먹기 전에 시간은 이르고 배는 고파서 마트에서 과자나 사러 갔다 근데 토끼고기가 보여서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바로 샀다 처음 먹어보는 토끼고기는 소금이랑 파프리카 가루만 뿌렸는데도 꽤나 맛있었다 그리고 좀 쉬다가 식당으로 가는 길 여기는 특이하게 같은 역에 지하철 호선이 두개라도 지하에서 연결 되는게 아니라 아예 밖으로 나와서 다른 호선으로 갈아타야 한다 그래서 사진을 보면 L4에는 사선이 그어져 있다 식당 가는길에 리콜라 간판이 보여서 바로 들어가서 샀다 윗사진은 원래 들고 다니던 거랑 파는 곳을 못 찾아서 어쩔 수 없이 샀던 작은 사탕이고 아래 것들이 새로 산거다 나는 리콜라 쳐돌이이다 소화가 안되도 목이 아파도 컨디션이 나빠도 그냥 심심해도 리콜라를 먹고 본다 그리고 저녁으로 먹은 채소 구이랑 카탈루냐 소시지 맛있었다 오늘 참 다양한걸 깨달았다 아직 바르셀로나에서 10일이라는 긴 시간이 남았는데 그동안 바르셀로나랑도 친해질 수 있길 빌어본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덥덥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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