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글에서 한 유튜브 채널을 알게되어서 몇개 영상을 봤는데 굉장히 많은 댕소리가 있길래 기갤을 빌려서 글을써본다.

일단 오늘 반박할건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이 암을 일으킨다?

일단 당연한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기생충이 암을 일으키는 원인은 맞다는것이다.

유입들이 분탕을치니 완장(면역계)이 진압하느라 약해지고 자연히 내부의 분탕들도 들고일어설 기회가 생기는거니까.

하지만 예시로 든 저 뉴스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 뉴스다.

일단 예시로 든 뉴스가 이건데 알아두어야할게 뭐냐면 이 사례는 세계에서 단 한명에게만 있던 사례다.

기사의 주인공은 콜롬비아의 HIV감염된 41세 남성인데 이분의 폐에서 암이 발견되었다.

하지만 폐암의 상태가 작고, 흔히 발견되는 단백질도 발견이 안되고 게다가 DNA도 환자의것과 불일치했다.

(암세포가 세포 분열중 오류로 만들어진다는거 생각하면 DNA일치)

알아본결과 이 환자의 몸에 살던 소형 조충의 DNA와 일치했으며 조충에게서 발생한 암이었음

즉 에이즈때문에 면역력이 약화되고, 약화되니까 기생충이 계속 번식하며 돌연변이가 발생해서 조충이 암에 걸리고 

이 암에걸린 조충의 알(혹은 기생충)이 폐까지 가서 거기서 암을 전이시켰던것이다.

즉 에이즈+기생충+암 3크리를 맞은것

이는 암이 종간장벽을 넘을수 있다는 첫 사례로 기록되는데 아직까지는 유일한 사례다.

하지만 영상에서 예로드는건 그 다세포로 이루어진 조충이 아닌 그냥 미세기생충(일반용어로 세균)이며 애초에 세포가 하나인 놈들이라 이놈들에게서 암이 전이될가능성은 전혀 없다.

그냥 분탕쳐서 내부분탕들이 들고일어서는거지.

추가로 암 발병률이 한국1위 일본2위라는데

한국과 일본은 OECD평균보다도 대체로 낮은 수준이다.

영상에 폐암이나 위암등이라고 예기하긴 했지만 그것도 2~5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