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다 우혁이 때문이여,

우혁이가 가고 나 허한 맴을 몸이 이기지 못하는가벼, 

어째 봄꽃은 화창한데

나는 바닥을 헤매고 있능가 ㅠㅠ

낵아 애정하는 우헉이 짤,

횽들이 인우 복습한다 해서 

나도 하고파서 한 회차 봐써는데

물론 그러구 또 몸져누웠다나 모라나, 

내가 다시 본 인우의 강점?

뜻밖에도 귀여븐 외모라덩가, 섹시한 자태라덩가 보다

새삼스레 그 매 음절 스타카토로 마무리하는 듯한 

쩌렁쩌렁은 기본으로 착장한 

귀에 확 감기는 발성이었다나 모라나, 

그가 나타난 순간부터 시선을 확 잡아끄는 외모와 함께

그 시선을 잡아채 묶는 발성의 시원시원함, 그리고 절묘함? 

아하, 그래서 내가 그때 인우를 닥본사하면서 잠시 갤주에 입덕할락말락 했었구나 했다는 ㅋㅋㅋㅋㅋ

서변과 차검, 

둘다 법조계에 종사하는 동일 직종의 인물임과 더불어, 

복수에 헌신하는 신념형 인간이란 점에서도 동질적이며, 

신데렐라가 아니라, 인우와 우혁이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여 라는 점에서도 비슷했던 두 캐릭터, 

더구나 그 복수의 방법을 자신의 직분을 무기로 덤벼들었다는 점에서 스퇄이 비슷하며, 

동시에 여자를 이용하려는 어슬픈 무리수를 두다, 

자기가 그 수의 함정에 빠져 냉중에 복수고 모고 사랑 밖엔 난 몰라 했다는 순정파라는 점에서도 비스무리? 

그러구 보면 둘 다 

초반 키쑤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점에서도 전략이 통하넹 ㅋㅋㅋㅋ

거기다 결국은 복수도 하고, 사랑도 하는 일거양득, 도랑치고 가재잡고 ㅋㅋㅋㅋㅋ

요룧게 

갤주 전작들 다시 보믄서  최근 작과 비교하는 맛이 쏠쏠하넹,

횽들 열시미 달리면, 낵아 일케 뒤에서라도 쫓아 갈테니 열일들 하시길~

근데 노네들 그거 아뉘?

그 갤주 노래, 남성, 솔로, 댄스 부분이라능거 ㅋㅋㅋ

어느 틈에 입에 붙어 흥얼거리게 되는 이 노래 은근 중독성 쩌는데, 

문득 갤주가 이 느린 템포에 맞춰 움직거리는 걸 상상해 보아쒀 ㅋ 

불금, 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