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배우님이 너무 매력적이고 괜찮은 배우였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었어요. 화면에 나오는 모습이 너무 풋풋하고 앳되보였는데 알고보니까 그 당시 배우님 나이가 스물여섯이더라구요. 지금 활동하고있는 왠만한 남자배우들보다 훨씬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차분하면서도 남자다운 연기가 인상적이였어요. 참 잘생기고 매력적인 배우였구나 라는 생각을 드라마 보는 내내 했던 것 같아요. 그런 배우님이 이제는 이 세상에 없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파요. 만약 지금도 배우님이 우리 곁에서 활발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생각도 들고..


벌써 배우님이 떠나신지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 이제서야 너무 멋지고 괜찮은 배우였다는걸 뒤늦게 알게 되서 더 슬프고 마음이 아픈것 같아요. 러빙유 다 보고나면 배우님이 출연하신 다른 작품들도 찾아서 보려구요. 저처럼 뒤늦게라도 배우님을 알게되고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팬분들께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 남겨요. 이 글을 보시는 배우님 팬분들도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