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기존 4년이 넘은 똑딱이로는 밤에 사진도 맘에 안들게 나오고

수동기능이 아주 약간 있긴 한데 iso 200만 되어도 노이즈가 많이 끼고... 그래서 야경을 스냅으로

찍기가 거의 불가능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일정이 있는 여행이다보니.. 삼각대는;;;)



그래서 dslr 을 알아보고 있었는데요..초보자인 저의 취향에 딱맞는 올림푸스 E-510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그나마 제일 착하고.. (그래도 부담 ㅠ) 손떨림 보정기능과 라이브 뷰 기능

이 제일 끌리고요. 사진기 자체에 대한 평도 너무 좋은것 같더라고요..  가볍고..

단점이 렌즈가 별로 없다는 거라는데..

제가 사진을 전문적으로 찍을 건 아니기 때문에 렌즈에 대해서는 그렇게 민감하게 생각안하기때

문에 큰 상관은 없을것 같습니다.

초보자가 무슨 dslr 을 사냐! 라는 생각도 들어서 올림푸스에서 나온 하이엔드급이라는SP-560uz

도 눈여겨 보았는데..  이것도 역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가격은 좀 나은거 같아서..

근데 이 사실을 안 형이 자신이 3~4년전 쓰던 카메라를 쓰라면서 주었습니다. 기종을 보니

*ist D 라고 되어 있더군요.. (렌즈 포함) 


가장 큰 걱정은

1. 부담이 그나마 적고 가벼운 사진기를 원하는데 ist D는 좀 무겁고.. 왠지 초보자인 저에게
부담이 됩니다 ㅠ  ( 휴대성을 무시할수가 없어서 )
2. 오래된 기종이라서 아무래도 현재 나오고 있는 최신의 제품보다는 기술적으로는 뒤떨어져있고
제가 가장 눈여겨 보고 있는 손떨림 보정 기능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래도.. 좋은 카메라 같은데.. 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초보자인 제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좀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
(이 기종은 ISO 에 따른 노이즈가 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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