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 TV ドラマ라는 일본 잡지에 수백향 감독님 인터뷰 있는데
시놉과 스토리가 달라진 것 말고,
실제로 조종으로 인해 수백향 결말이 감독님과 작가님이 생각했던 것과는 완전 바뀌었다고 되어있음.
실제 120회 그대로 했다면 설난이가 스파이로 신라에 가고, 그곳에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그것을 알게 된 성왕이 실제로 역사서에 등장하는 부분(아들을 구하기 위해 갔던)처럼
그녀를 구하려 신라에 돌격하는 모습으로 마지막 장면을 구상했었음.
결국, 드라마 끝난 후의 성왕의 비극적 죽음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대로의 상상에 맡기는 것이지.
감독님과 작가님은 성왕이 사랑하는 여인을 구하기 위해 무리한 것이다라고 상상했고,
그래서 제왕의 딸 수백향을 슬프고도 위대한 사랑을 그리며 끝내려고 했는데,
조기종영이 결정되어 그 결말을 그리지 못한 것이 제일 유감이라고 했다네.
그래서, 조기종영 결정되었을 때 황작가님 눈물까지 흘렸었는데, 방송국의 결정이었기 때문에 방법이 없었데...
엠빙신 진짜 나의 수백향에 무슨 짓을 한 거야. ㅜㅠㅜㅠ
ppl 안 된다고 저 좋은 작품을 ㅜㅠㅜㅠ
진짜 수백향은 돼지 목의 진주목걸이다.
이 얘기 들으니 정말 속상하더라.
개인적으론 지금의 결말이 더 좋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