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곡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인 오경숙 동문(약학과 73학번)이 18일 발전기금 1억 원을 약정했다.

이날 오경숙 동문은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에게 발전기금 1천만 원과 약정서를 전달하며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보탬이 되길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오 동문은 2021년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향후 연간 1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재)송곡문화장학재단은 고 송곡(松谷) 박규삼 ㈜코람스틸 명예회장의 유지에 따라 2010년 10월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사업 등 참된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오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번 발전기금을 약학대학 재학생 장학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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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기부에 이어 이번에 다시 1억원 기부.

대가대 약대는 대조영 약대 수장으로서

약대 설립은 전국 3번째, 한강이남 최초로

70년이 넘는 전통의 명문약대다.

대구가톨릭대 약대 동문 파워는 가히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