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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란 무엇인가?

아후후(121.172) 2007.06.02 12:42:21
조회 114 추천 0 댓글 0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서 늘상 오류를 가지고 있는 허접한 아해들을 위해서 친히 네이버 백과사전을 긁어서 써주고 시작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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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보다는 간접적 ·이지적인 인식의 함축성을 지닌다. 보다 정확한 정의는 매우 다양하지만, 경험의 성립에 대한 설명은 <U>심리학</U> ·<U>대뇌생리학</U>, 그 밖의 여러 과학의 입장에서 내려진다. 그러나 경험은 인식이나 지식의 한 요인이므로 예로부터 <U>인식론</U>의 근본 개념이었다. 특히 근세 이후, 관찰 ·실험을 중시하는 과학적인 방법과 이론이 발전하고, 인식론이 철학의 중심과제가 되자 활발한 논의의 대상이 되었고, 또한 ‘<U>경험론</U>’이라는 유력한 경향이 생겨났다.

경험의 규정에 관한 인식론의 근본적인 문제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경험이 주관적 ·상대적인 것이면서, 한편으로는 경험을 일부로 하는 지식, 특히 학문적 이론이 객관적 ·필연적이고 공공적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설명하느냐에 따라 견해가 달라진다.

① 근대 이성론이나 일반적인 <U>관념론</U>의 입장은 지식의 <U>확실성</U>의 근거를 이성이나 <U>선험적</U> 기준()에서 구하여, 경험을 지식에서의 부정적 ·소극적 계기로 생각한다.

② 반대로 경험론은 경험을 전인식()의 원천으로 생각하지만, 그 결과 지식의 확실성을 의심하는 <U>회의주의</U>() ·<U>상대주의</U>()에 빠질 위험성이 있다.

③ I.<U>칸트</U>는 인식의 기원 및 소여()로서 경험을 불가결한 것으로 생각하면서도, 지식의 필연성의 근거를 주관의 <U>선천적</U> 형식에 구하고, 양자의 불가분의 결합인 가능적 경험(: )을 학문적 이론의 영역으로 생각하여, 이성론() ·경험론()의 종합을 시도하였다.

④ 현대 <U>실증주의</U>가 말하는 ‘감각 조건’이나 프래그머티스트인 W.<U>제임스</U>의 ‘<U>순수경험</U>’ 등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현대경험론의 유력한 경향은 개별적 ·개인적인 소여()로서의 경험을 이론적 극한으로 본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학문적인 이론도 거기에서 추출(), 구성되는 기호체계()로서 경험을 초월하는 것이 아니고, 그 필연성도 선험적 근거에서가 아니라 경험 해석의 다양한 가설()로서의 규칙의 <U>구속력</U>에서 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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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 지각 -> 기억
기억이 감각자체를 온전히 유지하고 지속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내가 감각한다라는 것은 외부로부터 받아들이는 말하자면 Input 이다. 이 감각은 그대로 기억되는 것이 아니다. 기억은 어디까지나 지각의 영역으로서 감각의 재현으로서 나타나지만 이것은 감각그자체가 아니라 지각으로서 제한된 기호화 추상화의 과정을 거친 Input의 처리품에 불과하다.
즉 기억이란것 자체가 감각과 동일한것은 그 추상속에서만 있는 것이고 실제의 감각한다라는 관념과는 다른 문제란것이다.

나는 산을 본다 와 나는 산을 기억한다는 다른문제이다. 내가 산의 모습을 기억할때 그것은 산자체에 대한 모든 감각의 합의 지속이 아니란것이다. 아주 단순하게 오늘의 모든 일상의 감각을 제대로 기억하고 있지 않질 않는가? 내가 산을 볼때 그것을 세모 두개로 단순화해서 기억하든 언어로서 "산" 이라고 기호화해서 기억하던간에 중요한점은 그 감각의 일부의 속성으로서 감각의 제한으로서 지각이 기억에 작용한다는 것이다.

간단히 산이란 것을 보았다는 경험은 여러가지로 제한되어질수 있다. 즉 기억 , 즉 경험은 물자체가 아닌 지각에 의해 제한된 속성으로서 나타난다. 이는 동일한 추상을 보증할수 없다. 내가 산이라고 말할때 나는 세모두개를 추상할수도 있지만 타인은 네모두개를 투상할수도 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지각에 있어서의 감각의 제한이 어떻게 작용하는가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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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언어를 통해서 어떤 이미지를 추상할때 그것은 언어 그자체와는 다른 관계를 가진다.
언어가 정합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 추상의 비정합성때문에 언어의 정합성을 오인할수도 있으며 또는 그 반대가 될수도 있다. 논리학에서 늘상 이야기 되어지는 기호화는 이러한 오류에 대한 하나의 방지책이 될수 있다. 내가 A 나 B로서 순수하게 기호로서만 추상되어지는 것으로 대체할때 그 추상의 정합성과는 별개로서 기호자체의 언어자체의 정합성을 판단할수 있다.
 -쓰벌 사족이 달린까닭은 이것도 이해못하는 쓰벌 개념없는 아해가 하나가 있기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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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경험이란 감각의 지속과는 별개다. 즉 외부로부터 받아들임에서 나타나는 감각의 불완정성과는 별개로 그 감각자체의 지속성이 제한될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의 한계성을 다시 가진다느 것이다.

세계 -> 나  여기서 말하는 감각자체의 불완정성과
나를 제외한 세계 -> 나 여기서 말하는 감각자체의 불완정성과
감각 -> 기억 여기서 말하는 지각의 불완정성과는 구별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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