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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코3 롤러코스터들의 실제 모델 (3) - 와일드 편
[시리즈] 롤코3 롤러코스터들의 실제 모델 · 롤코타3에 추가된 롤러코스터들의 실제 모델 (1) · 롤코3 롤러코스터들의 실제 모델 (2) - 속트 편 https://www.youtube.com/watch?v=w5ih-r_d9_M롤러코스터 타이쿤 3: 와일드!에서는 발매 기준 비슷한 시기에 인기를 끌던 주 타이쿤처럼 동물원을 건설할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됨 물론 그것 말고도 수많은 롤러코스터들과 플랫라이드들이 추가되기도 했는데, 이번 확장팩에서는 들어본 적 없거나 실제로 본 적이 없는 롤러코스터들이 유독 많이 보일거임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 1. 스플릿 코스터 https://www.youtube.com/watch?v=PQUePsJkFN4트랙 양 끝에 열차가 붙어있고 트랙이 갈라지면서 두 열차가 서로 다른 코스를 도는 것이 이 롤러코스터의 주 특징임 게임 내에서는 트랙을 대칭으로 만들어서 1개의 스테이션만으로도 레이싱을 하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유일한 롤러코스터. 이 미치도록 재밌어보이는 롤러코스터도 실재하는 걸까? 아쉽게도 그렇지 않다 속트 편에서 이야기했던 Rollersoaker를 만들었던 Setpoint가 2000년 세계어뮤즈먼트시설협회의 박람회에서 선보였다는 말이 있는데 그마저도 저 위에 있는 화질 나쁜 사진 하나를 빼고는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음 2. 로봇 코스터 2000년에 설립된 Robocoaster Ltd는 로봇 기술을 엔터테이먼트와 레저 산업에 접목시키기 위해 설립된 회사임 그리고 2001년에 독일의 산업용 로봇 제조사 KUKA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Robocoaster G1을 개발하게 되는데 이름과는 달리 롤러코스터는 아니고 로봇 팔에 두 명의 사람이 탑승하는 식의 놀이기구임 https://www.youtube.com/watch?v=JW4IfyUE9Wk이 기구는 롤러코스터 타이쿤 3 와일드! 확장팩에서 로봇 암이라는 이름의 스릴 놀이기구로 추가되는데 잘 만든 롤러코스터 하나 부럽지 않은 수치를 선보임 운행 횟수를 6번으로 돌리면 흥격멀 수치가 10 9 9인데 문제는 회전률이 병신이라 1번에 2명밖에 못 탐 로보코스터 G1이 2명의 탑승객이 로봇 팔에 타는 놀이기구였다면 로보코스터 G2는 열차당 4명의 탑승객이 로봇 팔에 탑승하는 트랙 놀이기구임 현존하는 건 Universal Studios Island of Adventure, Universal Studios Japan 그리고 Universal Studios Hollywood에 있는 다크라이드인 Harry Potter and the Forbidden Journey가 유일함 https://www.youtube.com/watch?v=TuK_v1J1BUo그리고 아직 그 어디에도 건설되지 못한 Robocoaster G3은 평면 트랙이 아니라 롤러코스터에 로봇 팔 열차를 접목시킨 형태임 게임 내의 로봇 코스터는 해당 기구를 기반으로 한다는 것을 볼 수 있음 트랙과는 별도로 로봇의 팔이 회전한다는 점에서 4차원 롤러코스터와는 다른 느낌일듯 https://www.youtube.com/watch?v=kuSGAI09CKc3. 디지 드로퍼 트랙의 측면에 매달린 열차가 체인을 타고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식의 롤러코스터 이것도 그렇다면 실제로 존재하는 기구를 기반으로 만든 것일까? 사실은 2005년 중 Interactive Rides에서 만들기로 예정되었던 Turbulence가 Hersheypark에서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모종의 사유로 프로젝트가 취소됨 하지만 이 컨셉이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까웠는지 스위스의 Ride Engineers Switzerland에서 Roller Ball이라는 기종을 개발함 https://www.youtube.com/watch?v=iYhu_tzWiRY2018년에 독일 Schwaben Park의 Wilde Hilde가 공개된 이후로도 프랑스, 오스트리아, 그리고 미국에도 Roller Ball 롤러코스터들을 선보임 열차가 좌우로 흔들리는 것이 특징. 4. 스피닝 스틸 아마 이번 확장팩에서 새로 공개된 롤러코스터들 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롤러코스터임 1량당 4명씩, 둘씩 서로 등진채 앉아서 타는데, 열차가 회전한다는 특징이 있음 스피닝 스틸은 Mack Ride의 Spinning Coaster를 기반으로 했음 1997년에 처음으로 공개된 Europa Park의 Euro Mir를 보면 인게임 내에서의 트랙 디자인과 유사하기에 여기서 가져왔다고 생각됨 실제 Mack Rides의 Spinning Coaster는 인버전이 없지만 게임 내에서는 루프나 코르크스크류 등을 건설할 수 있음 5. 로테이팅 타워 코스터 https://www.youtube.com/watch?v=q3Jye4Jvwaw열차가 회전하는 수직 타워로 올라간 뒤, 타워가 다른 방향으로 열차를 떨어트리는 식으로 운행되는 롤러코스터 아마 살면서 이런 롤러코스터를 타 본 사람은 그 누구도 없을거임 왜냐하면 독일의 롤러코스터 디자이너 Werner Stengel의 설계도로만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 https://patents.google.com/patent/US6755749B2/en 영어가 되는 사람들은 관심있으면 한번 읽어보는걸 추천함. 6. 코스터 볼 롤러코스터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Arrow Dynamics가 미국 Six Flags Magic Mountain에 최초의 사차원 롤러코스터 X(현 X2)를 만들고 2002년에 파산했지만, 이를 계기로 다른 놀이기구 제작사들은 X를 통해 트랙과 좌석이 별도로 움직이는 롤러코스터들을 개발하기 시작했음 https://www.youtube.com/watch?v=suFH5ARmueM트랙 디자인이나 열차를 보면 Intamin의 ZacSpin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과연 여기서 따온것이 맞을까? https://www.youtube.com/watch?v=ZzqxiUJKkTg핀란드 Linnanmäki의 Kirnu 결정적으로 Intamin의 ZacSpin은 게임 내의 코스터 볼과는 달리, 체인 리프트 힐을 통해 올라간다는 차이점이 있음 게다가 최초의 ZacSpin이 문을 연 것은 2007년이기에 여기서 따왔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음 하지만 2005년에 만들어진 프로토타입을 보면 열차를 위로 끌어올려주는 체인 리프트 힐이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이 당시에는 코드네임이 Ball Coaster이기도 했고 7. 드리프팅 코스터 열차 자체는 Maurer의 X-Car를 기반으로 했는데 어깨에 걸치는 안전바 없이 무릎까지만 내려오는 안전바만으로도 공중에 더 오래 있을 수 있는 롤러코스터임 https://www.youtube.com/watch?v=Bb3LvA8cLqchttps://www.youtube.com/watch?v=MUToGQInCak해당 차량을 사용한 Drayton Manor의 G-Force를 보면 게임 내에서와는 달리 드리프트가 이루어지지는 않는데 게임 내에서 나오는 드리프트가 가능한 X-Car는 개발이 엎어졌기 때문임 하지만 다른 회사인 Reverchon에서 비슷한 컨셉의 롤러코스터를 이후 내놓은 바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hgkj1Rnxm4c8. 타워링 코스터 경주월드의 드라켄처럼 체인을 따라 올라갔다가 수직으로 떨어진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게 다임 https://www.youtube.com/watch?v=GIRky72rXlchttps://www.youtube.com/watch?v=rSgaLB9gmWASBF Visa에서 만든 Tower Coaster를 모델로 했는데, 2003년부터 유럽의 이동식 놀이공원들에서 운행되다가 지금은 터키의 Wonderland Eurasia에서 2019년부터 방치되고 있음 게임 내에서는 수직 낙하 롤러코스터랑은 달리 흥미도도 절대 5를 넘지 못하는 롤러코스터라 인게임 내에서는 취급이 나쁨 9. 익스텐디드 코스터 실제 모델이 굳이 따지면 전작에도 나온 B&M의 롤러코스터들 중에서도 1량당 4명이 앉거나 서서 타는 스틸 롤러코스터들을 기반으로 했음 열차는 위에서 이야기한 Maurer의 X-Car뿐만 아니라 Giovanolla의 하이퍼 트위스터, B&M의 트위스터/플로어리스/스탠드업과 하이퍼 트위스터 차량까지 지원하는 등 초대형 롤러코스터 제작에 매우 특화됨 https://www.youtube.com/watch?v=1hVpVJYKexo-- 다음은 플래닛 코스터 시리즈로 돌아올텐데,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에서 공개된 놀이기구들과도 겹치는 것들이 상당히 많아서 자료조사는 좀 편할 것으로 보임
작성자 : 맹빈아고정닉
인도의 식인 표범 사건...jpg
인도 중앙 주 지역의 식인표범(Leopard of the Central Provinces) 20세기 초반 중부 인도 주민들은 '악마같이 교활한 표범(Devilish Cunning Panther)'이라 불리 식인 숫표범의 공포에 떨어야 했어 언제가부터 인간을 주식으로 삼기 시작한 이 표범은 수 년동안 인도 중부 지역의 마을들을 떠돌며 150명 이상의 어린이와 여자들을 잡어먹었지 이 표범은 매우 영리한 녀석으로 매우 치밀한 방식으로 인간들을 사냥해갔어 이 녀석은 2~3일에 한 번씩 인간의 마을에 처들어와 먹이를 사냥했는데, 한 번 들린 마을은 한 동안 다시 들르지 않았고 한 마을을 습격한 뒤에는 30~45km 정도 떨어진 다른 마을을 습격하는 등 인간들의 추적을 매우 교묘히 피해나갔어 결국 이 식인표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영국인 사냥꾼이 나서게돼 그는 해당 지역의 경찰서에 베이스 캠프를 설치하고 표범에 의한 사망 사건들을 모아가며 표범을 추적하기 시작했어 하지만 3주에 걸친 추적에도 불구하고 표범에 의한 사망자만 늘어갈 뿐 표범을 찾는데는 실패했지 그러던 중 결정적인 사건이 발생해 사냥꾼은 드디어 그 식인표범을 발견하게 되었어 그 동안 표범 추적에 실패해 베이스 캠프를 옮길 생각을 하고 있던 와중 한 목동 소년의 결정적 제보로 표범을 발견하게돼 마을에서 6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사냥꾼을 찾아온 소년은 자신의 형이 표범에게 잡혀갔다고 그에게 보고했지 대략 오후 2시경 목동 소년이 말한 지역에서 표범에 의해 죽은 소년의 시체를 발견한 사냥꾼은 몸을 숨긴채 표범이 다시 시체를 먹으러 오기만을 기다렸어 하지만 교활한 표범은 사냥꾼의 낌새를 눈치채서인지 한밤 중에야 몸을 드러내 낮에 사냥한 전리품을 맛보기 시작했지 사냥꾼은 표범을 사살하기 위해 기회를 엿봤지만 한 밤중에 수풀 속에서 먹이를 먹고 있는 표범을 맞추는 것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어 결국 그날 밤의 사냥은 실패로 돌아가고, 표범이 떠난 자리엔 소년의 팔, 다리하나 그리고 뼈 몇 개만 나뒹굴고 있을 뿐이었어 수십일 간의 추적에도 불구하고 인간을을 꾸준히 사냥하고 잇던 표범의 최후는 꽤나 허무했지 소년을 사냥한지 며칠이 지나 표범은 원주민 농부가 키우던 염소들을 습격했어 농부가 이를 발견해 표범을 쫓아냈지만, 굶주린 표범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목장을 공격했지 이를 기다리고 있던 농부는 자신의 총으로 표범을 사살하는데 성공했고, 표범의 위 속에서 사람의 머리털 등을 발견한 농부는 그 표범이 식인표범임을 직감하고 사냥꾼에게 곧장 보고했지 사냥꾼이 넘겨받은 표범의 시체는 그의 기대와 달리 그리 늙거나 병든 개체가 아니었어 이 때문에 그는 이 표범이 아마 어릴 때부터 식인표범인 어미에게서 사람의 살코기를 받아먹으며 새끼 때부터 식인표범으로 자라났을 것이라 추측하게 되었지 루드야프라야그의 식인표범(Leopard of Rudraprayag) 20세기 초 인조의 성지인 케다르나트(Kedarnath)와 바드리나스(Badrinath)를 잇는 도로는 8년간 공포의 공간이 되었어 이 도로 주변에 은신처를 둔 숫표범 한 마리가 무려 8년 동안 125명의 인간을 사냥해왔기 때문이야 인간의 고기에 맛이 들린 이 숫표범은 도로를 지나는 인간들을 발견하기 어려워지자 점차 대담하게 행동하기 시작해 대개 식인 맹수들이 자신의 서식지 주변을 지나는 인간들을 노리는데 비해 이 숫표범은 매우 대담한 사냥 스타일을 보여줬어 이 녀석은 인간의 문을 부수거나 창문을 통해 오두막에 직접 들어와 사람을 사냥하는 것은 물론 진흙벽을 발톱으로 파내 그 틈으로 인간을 끌어내 게걸스럽게 인육을 먹어치웠지 이 교활하고 대담한 표범을 제거하기위해 당시 지방 정부에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 당시 네팔의 강력한 용병부대였던 구르카 병사들을 고용해 표범을 추적하게 하는 것은 물론 덫을 놓거나 독극물을 이용해 표범을 죽이려고도 해봣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말지 결국 영국 식민지 정부에 의해 공식적으로 표범에 현상금이 걸리면서 전설적인 사냥꾼 짐 코벳(Jim Corbett) 중령이 이 표범을 사냥하기 위해 루드야프라야그로 떠나지 결국 짐 코벳 중령의 10주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1926년 5월 2일 이 끔찍한 맹수는 결국 최후를 맞이하게돼 죽은 표범의 시체를 살펴본 짐 코벳은 이 표범이 상당히 늙은 수컷으로 잇몸이 너무 상해 이빨이 거의 빠져있는 상태임을 발견햇지 짐 코벳은 당시 이 표범이 전염병 등으로 인해 죽은 인간의 고기를 맛보고 인간을 사냥하기 시작했을 것으로 추정했지만 생각건대 이 개체는 다른 야생동물들을 사냥하기에는 너무 늙어서 인간들을 사냥했던 것으로 보여 파나르의 식인표범 루드야프라야그의 식인표범이 성소를 잇는 도로에서 사람들을 사냥하며 유명세를 탔지만 이보다 더 전문적인 식인표범은 인도의 쿠마온 지역에서 활동했던 파나르의 식인표범이었어 파나르의 식인표범은 기록으로 남아있는 식인표범 중 가장 많은 인간을 죽인 표범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짐 코벳 중령은 이 표범이 3년동안 수백명의 인간이 이 표범에 의해 사냥되었을 것으로 추정했지 이 표범의 비극은 위 다른 식인표범들과 달리 인간으로 부터 시작돼 1907년 즈음 사냥꾼의 공격으로인해 상처를 입은 파나르의 식인표범은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다른 동물들을 사냥하는 것이 불가능해 졌을 것으로 보여 결국 표범은 생존을 위해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그 종착지는 바로 인간 사냥이었지 이 표범은 자신에게 상처입힌 인간들에게 복수를 하듯 인간들에게 무자비한 공격을 퍼부었어 기록에 의하면 1907년에서 이 표범이 죽은 1910년까지 3년간 최소한 400명 이상의 인간이 이 표범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돼 결국 사냥꾼 짐 코벳 중령이 파나르의 식인 표범을 사살함으로서 이 표범에 의한 살생은 결국 끝을 맞이하지 참파와트의 식인 호랑이 등 여러 전설적인 식인 맹수들을 사냥한 짐 코벳 대령은 사냥하기 가장 어려운 식인 맹수로 호랑이가 아닌 표범을 꼽았어 그에 따르면 인간을 한 번 사냥한 뒤로는 인간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는 호랑이는 오히려 사냥이 쉬운 편이었다고해 하지만 표범은 인간을 먹잇감으로 삼은 뒤로도 인간을 경계해 특유의 은신술로 몸을 항상 숨기고 다니는 데다가 호랑이보다 몸이 작고 민첩해 총으로 조준해 사냥하기도 쉽지 않았지 그래서 식인 표범을 사냥할 당시 짐 코벳 중령은 자신의 은신처 주위에 가시 덤불을 둘러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식인표범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 했을 정도야
작성자 : 설윤아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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