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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상플이얌 70화-2

ra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7.07 12:22:20
조회 217 추천 4 댓글 7

다혜 "아 참. 점장님이랑은 그래서. 아직도 그 이야기 못하셨어요?"

홍난 "무슨 이야기요?"

다혜 "그 바에서 취해서 이상한 말 하셨다면서요. 아직도 서먹한가 해서요. 점장님은 기억나세요?"


아니.... 그 이야기는 왜 갑자기....

그 이야기.... 방금 전까지 잊고 있었는데....


홍난 '해.... 해준이는 기억 할까? 그때 일?'


초조한 마음으로 눈치를 보는데 해준이가 머리를 긁적였다.


해준 "아.... 그..... 그게.... 하하하하. 기억 안납니다. 바에 간 거까진 기억이 나는데. 일어나니까 집이더라구요 하하하하"

홍난 "하으...."


다행이다. 기억 못해서. 

나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 날. 푸념에 가까운 내 말. 기억해서는 좋을게 없었기 때문이다. 

해준이의 술버릇에 감사하자.

해준이가 나에게 물었다.


해준 "뭔데? 뭔데? 무슨 말 했었는데?"

홍난 "말 안해줄건데? 생각 안나면 그냥 생각안나는데로 있어!"


언니도 거들었다.


이연 "맞아. 모르면 모르는 체로 있어 그냥"


나랑 같이 의기양양하게 입을 앙 다물었다.


홍난 '그런데.... 언니도 모르지 않나.... 그때 그냥 비밀로 남겨두자고 했던걸로 아는데....'


모르는데도 저리 의기양양하다니....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인가 싶다.

아무래도 해준이가 단지 모르는 것에 대해서 만족하는 것 같은데....

그 질투가 귀여웠다.

다혜씨가 말을 이었다.


다혜 "다행이네요. 홍난씨가 혹시 점장님이 그때 한 말 기억할까봐 얼굴 못보겠다고 했었는데. 점장님 모르신다니까 ㅎㅎㅎㅎ"


으읏.... 거기까지 말하면 어떻해요....

조곤조곤하면서도 말은 다하는데, 능구렁이가 따로없었다.

나는 어설프게 웃으며 해준이의 눈치를 봤다.


홍난 "하하... 하하하하.... 덥다. 더워"


해준이가 빤히 바라보는데. 할 이야기는 없고...

애꿎게 과자를 집어먹게 되었다.


홍난 '음? 의외로 맛있네?'


엉겁결에 먹은건데. 꽤 맛있었다. 

맛있다더니. 거짓말은 아니였던 모양이다.

그중에서 특히 딸기맛 쿠키가 맛있어서 자꾸만 손이 갔다.


깨작깨작


쪼로록


깨작깨작


쪼로록


언니가 말했다.


이연 "다혜씨 근데 은근히 해준이 챙기는거 같다?"

다혜 "아뇨. 그냥 요즘에 홍난씨 백화점에서 본 일이 손에 꼽은것 같아서요. 요즘은 점장님 안보시나 하고요"

이연 "왜? 홍난이 못봐서 섭섭해?"

다혜 "네~ 섭섭하네요. 저희 집에 자주 놀러오신다더니 그 날 이후론 오지도 않으시고. 친구로써 많이 섭섭해서요"


아! 그러고보니 그 뒤로 다혜씨 집에 간적이 없었다.

간다고 말만하고.... 여러가지 일 때문에 못갔었다.

날 잡아서 가야지....

나는 다혜씨에게 말했다.


홍난 "미안해요...."

다혜 "말로만요? 미안하면 저희 집 한번 더 놀러오세요 ㅎㅎㅎㅎ"

홍난 "네 ㅎㅎㅎㅎ 언니랑 같이 갈게요 ㅎㅎㅎㅎ"


내 말에 다혜씨가 의문스런 표정을 지었다.


다혜 "이연씨요? 점장님이 아니라?"

홍난 "아...."


언니가 옆에서 웃었다.


이연 "ㅎㅎㅎㅎ. 흠흠."

다혜 "음.... 홍난씨 마음은 이연씨한테 가 있는거네요 그럼?"


정곡을 찌르는 말에.

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홍난 "....."


볼이 붉어진 나에게 다혜씨가 다시 말했다.


다혜 "가까우면 마음이 간다더니. 이연씨 쪽으로 많이 기우셨나보네요"

홍난 "아. 아! 아니.... 그.... 그러니까...."


당황해서 아무말이나 내뱉는데 해준이가 투덜거렸다.


해준 "에휴.... 나 없는 사이에 완전히 꼬셨구만...."

이연 "그래 꼬셨다! 흠흠. 그래서?"

해준 "불공평해...."

이연 "불공평하긴. 내가 내꺼 꼬신게 뭐가 불공평해. 홍나니 내꺼거든!"


대담한 언니의 말.

아니.... 그런 말을 그렇게 대놓고 하시며는....

발그레 해진 나를 언니가 껴앉았다.


이연 "완전히 넘어왔잖아. 그치이?"

홍난 "..... 네..... "


해준이가 태클을 걸었다.


해준 "하아.... 이건 진짜.... 사회적 규범을...."


언니가 여전히 나를 안은 채로 쏘아붙였다.


이연 "사랑앞에 그런게 어딨어! 사랑하면 사랑하는거지. 그치이 홍나나~"


쪽쪽


언니가 내 볼에 뽀뽀를 했다.


이연 "아이 이뻐라"


부.... 부끄럽네....

나도 모르게 몸이 배배 꼬였다.


다혜 "음.... 어지간하면 점장님 응원하려고 했었는데.... 이정도면 완전히 넘어가신거 같은데요? 홍난씨가?"


해준이가 삐져서 궁시렁댔다.


해준 "하.... 어째 내 편이 하나도 없나...."


언니가 옆에서 이죽거렸다.


이연 "너랑 나. 둘중 하나 고르라하면 보나마나 나지. 포기해~"

해준 "에휴...."


해준이가 풀이 팍 죽었다.

그 모습을 보니.... 많이 미안하다.

위로해주기도 그렇고....

갑갑해서 차만 계속 따라 마시다보니. 

살짝 신호가 와서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연 "어디 가?"

홍난 "잠깐.... 화장실좀 갔다 올게요. 차를 너무 많이 마셨나봐요...."

이연 "어. 그래~"


조용히. 

나는 점장실을 나왔다.



---------------------------------------



화장실 거울을 보며, 나는 생각했다.


홍난 '하아.... 다들 왜 그러나 몰라....'


생각할 시간도 안주고.

옆에서 끊임없이 몰아쳤다.

나는 좀 더 진중하게 생각하고 싶은데. 

서로들 자기 말만 하는게 조금은 서운했다.


홍난 "알지.... 언니랑 해준이 마음.... 근데 난 좀 더 생각하고 싶은걸...."


초조한 거. 나도 잘 안다. 확실히 정하지 못한 나 때문에 둘이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안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둘다 좋았다. 비록 언니에게 좀 더 마음이 가있다고 해도, 여전히 해준이를 보면 두근거리는 마음이 들었다.


그러나 이대로 있을수도 없었다. 계속 으르렁거리는 둘을 보니 이게 영 못할 짓이라는 것은 진작에 깨우쳤다.

그렇다고 홧김에 선택하기에도 뭐하고.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속에 놓여있었다.

나는 자책했다.


홍난 "나쁜 년.... 못된 년.... 재대로 고르지도 못해서 주위사람들 피해나 주구...."


그러나 변하는 것은 없다. 상황은 변하지 않았고, 내 머리만 아파올 따름이다. 

지금 생각한다고 딱히 뭐가 나올 만한 것은 아닌지라 나는 둘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멈췄다. 


대신 다른 생각을 했다. 


홍난 '다혜씨.... 묘하게 살갑던데....'


다혜씨가 수상했다. 지나치게 다정한 것도 그렇고, 가족을 물어보는 것도 그렇고, 

그렇다고 나나 언니와 같은 타입은 아닌 것 같은데....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홍난 "친구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고 싶어하는 성격인가?"


가족을 물어본 건 그렇다고 치자. 머리는 또 왜 뽑은건지 알 수가 없었다. 

말로는 취미라고 하던데.... 그런 괴상한 취미를 왜 지금에 와서 시도했는지 그 이유를 영 모르겠다.


홍난 "주기는 했다만.... 어디에 쓰려고 그러는건지...."


정말 보관만 하는게 맞는걸까? 그런 의문이 들었다.

만약에 어디 사용한다 치면....


홍난 '설마.... 영화에서 나온 것 처럼 짚인형에 머리카락을 넣고 대못 쾅콱 박거나 그러는 건 아니겠지?'


으으으으.... 으시시해라....

떨떠름한 마음이 들어 팔에 소름이 주르르 올라왔다.

내 풍부한 상상력이 지금만큼은 좀 주책스럽다.


홍난 "에이. 아니겠지.... 다혜씨가 얼마나 착한데...."


암. 그럴리가 없지. 그래도 계속 생각했다간 이상한 생각이 날테니.

고개를 저으며 그만 생각하기로 했다. 


그랬더니 다시금 언니와 해준이 생각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홍난 "아.... 점장실.... 돌아가야 하는데.... 어떻게 하나...."


푸념을 내뱉으며, 나는 점장실로 한걸음씩 발걸음을 옮겼다.



------------------------------------------


홍난이 나간 점장실. 

이연을 째려보던 해준이 말했다.


해준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이연 "뭐가? 뭐가 너무하는데?"

해준 "아주.... 어떻게 했는데 쟤가 저렇게 넘어갑니까? 막 막 그 뭐야 어! 아까 그.... 간지럽히듯이 스킨십이라도 엄청 했습니까?"


분해하는 해준을 이연이 골렸다.


이연 "음.... 그거야 뭐 틈틈히 하는거지. 틈틈히 틈틈히!"

해준 "으으으! 진짜! 인정 못합니다 이거!"

이연 "인정 못하기는? 어? 내가 그보다 더 한 것도...."


홧김에 이연이 엄청난 말을 하려했다.

옆에서 듣던 다혜가 황급히 끼어들었다.


다혜 "히이이익.... 지금 무슨 말씀을...."

이연 "아.... 음...."


이연도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는지 말을 멈췄다. 자중했다.

그러나 이미 업질러진 물.

분위기가 급격하게 싸해졌다.

이연과 해준은 서로를 노려보며 아무말도 안했다.  

둘을 번갈아 보던 다혜가 한숨을 내쉬었다.


다혜 "다들 진짜 왜 이리 애들 같은지...."

이연 "그거야 이점장이 자꾸 인정 못하겠다고 하니까...."

해준 "치사한 방법을 쓰니까 그렇죠!"


그 말을 빌미로 또다시 싸움이 붙었다.


이연 "진짜 왜 이렇게 구질거려? 감히 대배우 송이연이랑 한판 해보겠다는거야?"

해준 "아이고 왜 이러십니까? 그거야 옛일이고 지금은 대배우 아니지 않습니까!"

이연 "허? 뭐라고?"

해준 "그리고, 찾는다는 그 분은 어쩌시고 홍난이랑 이러는지.... 참...."

이연 "뭐...뭐! 너.너.너.너! 두고봐 내가 홍난이 입에서 날 골랐다는 이야기 나올때까지 내가 어... 어.... 엄청난 짓 해줄테니까!"

해준 "엄....엄청난 짓 뭐요!"

이연 "그.... 그게...."


이번에도 홧김에 말이 나왔다. 

엄청난 짓이라는 말에 자리에 있던 셋 모두 얼굴이 새빨개졌다. 

어버버 하기만하는 이연과 해준. 

결국 다혜가 자리를 수습했다.

그녀가 말했다.


다혜 "둘 다 그만하세요. 애들도 아니고.... 이상한 걸로 경쟁하시고...."

해준 "예...."

이연 "응...."

다혜 "홍난씨 화장실 간 게 다행이지.... 이 자리에 있었으면 아주 큰일났을거에요...."


그녀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말을 이었다.


다혜 "그리고 이연씨도 자중하세요. 어차피 홍난씨 마음 거의 이연씨가 가져갔잖아요"

해준 "아니 그건 반칙...."

다혜 "사랑에 반칙이 어딨어요. 이제서야 하는 말이지만. 이연씨는 거의 모든 걸 포기할 각오로로 헌신적이였으니까

      홍난씨가 넘어간거겠죠. 그때 그 커밍아웃, 이연씨한테 정말 치명적일수도 있었잖아요. 사람들 반응이 좋아서 망정이지....

      만약에 점장님이라면 모든걸 포기하면서 홍난씨 지켜드릴 수 있으시겠어요?"

해준 "그건...."


그는 대답하지 못했다. 모든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홍난을 사랑할 용기에 대해서, 해준은 확신하지 못했다.

다혜가 망설이는 그에게 답했다.


다혜 "그러니까. 이연씨가 가져간거에요. 그러니까. 더는 이런 이야기 하지마세요. 그냥 최선을 다해서 

      홍난씨에게 잘해줘서. 다시 홍난씨 마음 가져올 생각이라도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해준 "그.... 그렇습니까...."


이연이 끼어들었다.


이연 "아아~ 안되지. 절대 못넘겨주지. 내가 너보다 더~ 더더더더더~ 잘해줄거거든"


메에에롱~


해준이 화를 내려했다.


해준 "진짜 끝까지...."


다혜가 해준의 말을 끊었다.


다혜 "그만해요. 그리고 이연씨! 혹시...."


뭔가 말하려던 다혜. 그녀는 일어나서는 블라인드 밖을 확인했다.


다혜 "아.... 홍난씨 오신다.... 이연씨.... 저.... 언제 시간 있으세요?"

이연 "왜? 다혜씨? 홍난이 몰래 나한테 할 말 있어?"

다혜 "네 중요한 이야기에요"

이연 "중요한 이야기? 으음.... 홍난이한테 꼭 비밀로 해야 하는거야?"


다혜가 작게 끄덕였다.

이연이 수긍했다.


이연 "알았어. 수요일날 촬영 끝나고 저녁에 시간있는데. 다혜씨 집으로 갈게"

다혜 "아뇨 여기로 오세요. 점장님도 같이 해야 할 말이니까"

이연 "여기? 이점장도? 대체 뭔데 그러는거야?"

다혜 "그건 그 때 이야기 해줄게요. 홍난씨한테는 꼭 비밀로 해주세요. 알았죠?"

이연 "어...."


똑똑


때마침 노크소리가 들리고, 홍난이 들어왔다.

절묘한 타이밍이였다.


홍난 "혹시 저 없는 사이에 싸우고 그런거 아니죠?"


살짝 떠보는데. 공기가 뭔가 이상했다. 

싸운건 아닌것 같은데.

자신을 쳐다보는 셋의 눈빛이 뭔가를 숨기고 있는 것 같아보였다.


홍난 "아하하하.... 농담이에요...."


물어봐도 대답을 안할것 같은 분위기.

홍난은 쭈뼛쭈뼛 얌전히 자리에 앉았다. 

이연이 그녀를 어루만졌다.


홍난 "히히히히"


그 손길에 자연스레 웃다가. 해준과 눈이 마주쳤다. 

심통 가득한 표정에 홍난은 저도 모르게 고개를 돌렸다.

모른 척.... 아무런 일도 없는 척 하는 그녀.

이연이 웃으며 말했다.


이연 "안그래도 돼. 좋으면 좋은거지 뭐 ㅎㅎㅎㅎ"

홍난 "그.... 그럴까요? 하.... 하하.... 하하하하...."


해준만 열불날 상황이였다.


해준 "으으.... 하아...."


그가 화를 삭혔다.



----------------------------%%%%%%%%%%%%%%%%%%%%%%%%%%%%%%%%%%%%%%%%


왜 바쁜 일이 끝나면 항상 아픈지. 

구질이들은 아프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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