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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일동안 자전거로 유럽여행한게 자랑(스왑)앱에서 작성

옥콩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9.22 12:01:13
조회 4141 추천 75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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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 온 이유, 카파도키아 열기구를 보기 위해서였음. 7일동안 샤워 한번 못하고 밖에서 자면서 본 열기구는 감동이란 글로 표현 쌉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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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터키 여행 중 은인이자 좋은 인연들을 만난 날.
우연히 도로에서 만난 차 안에 타고 있던 한국분들 덕분에 이스탄불에서 20일간 신세를 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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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맘에 드는 사진 하나 투척함.
이스탄불 아시아 지구로 가는 페리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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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되는 날 떠나던 터키. 
정말 떠나기 싫었다. 보금자리를 떠나 길 위로 오르는 일은 설렘과 걱정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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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는 소피아에 도착하기 전까지 그냥 존나 춥고 고생길이었음. 소피아에선 한인가족 집에서 머슴으로 한달동안 신세를 졌음. 불가리아는 엄청 좋은 기억은 없어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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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니아 오흐리드

스코페에서 만난 게이 호스트 덕분에 4일간 무료로 숙박하면서 온종일 와인과 영화 햇빛에 취해 살았음.
이 때 부터 게이 호스트들을 엄청 만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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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국 중 하나인 알바니아.
그저 사람들 때문에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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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코토르만.
여기서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까지 하루만에 약 100키로 이상 탔던걸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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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르에서 두브로브니크로 가는 길에 본 인생 일몰중 하나. 존나 추워서 벌벌 떨면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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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민박에서 5주동안 일하면서 지낸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사진들. 좋은 기억이 더 많았으니 추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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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로브니크에서 스플리트까지 4일간의 해안도로.
살이 진짜 존나 타고 익어서 뒤질뻔함. 4일 연속 와일드캠핑으로 피곤에 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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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호스트들은 유독 미식가였는지 매일 스테이크를 썰고 디저트와 술에 절여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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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위스, 제일 기대했고 제일 힘들었던 곳.
하루만에 2천미터 고도, 9시간 연속 업힐과 뒤지는 역풍 끝에 만난 미친 풍경. 그곳에서 만난 스위스 할이버지 도움으로 스위스에서 8일동안 2500원 씀.

마테호른 산악자전거로 갔다가 저승사자랑 3번 아이컨택하고 호스트한테 못타겠다고 울먹이면서 애원했는데 썅남자답게 먼저 출발해버림. 대충 빡셌다는
말.

프랑스는 예쁜 사진
많은데 사진 첨부가 최대 20장이라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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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우디에서 관종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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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의 나라 스페인, 존나 덥고 사람들의 관심도 그만큼 뜨거웠다. 라이딩 중에 맥주도 많이 마시고 어떤 날은 그냥 피곤해서 쉬다보면 멀리서 부르며 재워주고 먹여주고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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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 마지막 종착지 포르투갈 호카곶.
세상의 끝이라 불리우는 이 곳에 괜한 의미를 부여하며 247일동안의 자전거 여행을 끝냈다. 

한국에서 중고로 자전거 + 모든 장비를 33만원에 구매하고 포르투갈에서 약 13만원에 처분했고 인도 배낭여행을 준비했음.

247일간 187만원으로 존버여행이라 쓰고 너무 행복하고 복에 겨운 여행을 했다.

사실 올리고싶은 사진이랑 썰이 개많은데 핸드폰으로 쓸려니까 너무 빡세서 패스. 

혹시 자전거 여행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주고 아무거나 다 질문 받음. 매우 심심한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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