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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랑 걸어서 경기 속으로 한게 자랑 - 1편앱에서 작성

상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9 07:30:04
조회 186 추천 5 댓글 4
														

어제 아침에 일어나서 괴짜가족 봄

이거다 싶어서 사료랑 개모차 챙겨서 나감



이거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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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걸어서 도라산전망대 가야지 하고 뛰쳐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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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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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개좋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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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목감 - 광명 가는 길


네이버 지도보고 큰길로 검색해서 갔음

길이 좀 험한 편이었다

가는길이 마치 인간이 사라진 아포칼립스의 현장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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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굶어서 마침 마당 있는 식당도 보이겠다

여기다 싶어서 가게 주인 허락 맡고 마당에 잠시 보이게 두고

문앞에서 밥 먹음

가게 손님들이 귀엽다고 계속 우쭈쭈 하길래

가볍게 만져보셔도 된다하니까

신나서 저러고 놀고 있음

만질때는 내가 옆에서 목줄 잡고 지켜봄

8년 살면서 한 번도 문적은 없긴한데

그래도 혹시 모르잔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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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동 - 서독 터널 지나 안녕하세요 광명시입니다

고려 현종이 강감찬의 몽진 주장을 들었을때

한자 뜻 풀이 그대로 먼지를 쓰며 간다는 뜻인데

고작 10키로 정도 걸었을 뿐인데

차들이 쌩쌩 지나는 곳 사이로 가니까 개열받았다

현종은 나주까지 개경에서 수행원 50으로 시작해서 산넘고 계곡 넘었는데 대단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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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에서 조금 더 가니 독산동까지 나왔다

일차로 가고 싶었던 안양천 도착

가는길에 내 행색이 신기한지 길가는 사람들이 많이 말 걸었다

갑자기 교회 전단지 주던 분이 몇개 더 챙겨가라고 약과 몇 개 얹어줌

어디 가냐길래 시흥에서 파주 가는중임 하니까

뭐타고?

걸어서

?

이러던데

괴짜가족 보고 삘받아서 간다고는 차마 못말함

잘가라고 손 흔들며 배웅해주시던데

이븐 바투타의 여행기도 이런 느낌이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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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턴 안양천의 러너들이 보인다

나도 작년에 제마 풀코스 친구랑 완주할때 그 쾌감이 잊혀지지 않는다

중간중간 옆에서 뛰는 사람들 보고 괜히 400미터 600미터 반복으로 7키로 정도 걷 뛰 했음

개모차 끄니까 차마 전력으론 못뚸겟고 가볍게 조깅 느낌으로 하는데도

팔치기가 안되니까 힘들었다

도중에 모르는 러너랑 3키로 정도 같이 뛰고 말없이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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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을 따라 쭉 올라가니 한강이 보인다

안양천에서 대츙 12키로 정도 걸은 거 같다

추동이는 한강이 처음이라 신기한지 얼굴 내밀고 냄새 맡고 있다

여기서 한 시간 정도 쉬면서 구경시켜줬다

일단 금일 목적지는 임진왜란 3대 대첩

행주산성이 목적지이다

거의 다 왔다

근데 사진이 더 안올라가서 글을 하나 더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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