념글에 lcd 뭐시기로 싸우길래,

간단하게 정립해 줌.

ips = 히타치

va = 후지쯔

다 나무위키 긁어보면 나오는 내용이니 패스,

그럼 왜 한국이 패널 강대국이 되었는가를 보자.

위 일본 기업들이 만든 ips va 패널 등은

90년 대 문어발 식 경영 확장으로 버블이 터진 후 사업 매각을 하게 된다.

어디에 매각했냐?

lg한테~

사실 매각보다는 기술 제휴가 맞는 표현.

Lg는 80년 대 시절부터 면도기 잘만드는 네덜란드 필립스와 디스플레이 합작 회사를 설립해서 이것 저것 디스플레이 기술 좀 생긴 회사 였는데,

좋은 기회가 온거지.

저렇게 패널 잘 찍어내다가,

특허료 지불하기가 아까워서,

살짝 개량해서 탄생한게 pls라는 패널이다.

둘다 도찐개찐이고,

로열티 못받아서 열받은 일본이 소송 ㄱㄱ

lg패소.

그래서 그냥 아예 위 특허를 사오게 됨.

근데 갑자기 97년 imf 터지고,

머중이가 루스벨트 빙의해서 빅딜 빅딜 시전해서,

당시 특허권 가진 lg반도체가 현대한테 강제로 넘어가게 된다.

그 전설의 하이디스라는 기업이지.

위 하이디스는 지금 존나 잘알려진 짱깨 boe한테 매각돼서 기술만 쪽 빨리고 버려지는 비운의 회사가 된 내용도 있는데,

그건 나무위키나 구글링해서 잘 확인하고,

위 패널 논쟁과 역사 등은 대략 2010~2013년에 왈가왈부 많이 됐었다.

왜냐면 저 시기에 ips와 va가 광시야각이라는 마게팅으로 막 시장에서 제품 풀리던 때라.

그래서 당시는 lg모니터가 갑이다 라고 소비자들이 생각을 많이 했음.

현재도 뭐 ips 블랙이니 나노 ips니 다 개량버전 나오고 있지만,

요즘 짱깨도 잘 뽑음.

현재 저런 고리타분 한 옛날 스팩 읊는거보다는,

올레드로 왈가왈부하고 싸우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