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짤방이 아직 남아있어서 올려보는 거예요.이미 썼던 거.

빨간 게 가게 신규저축이잖아요.

이 그래프는 한 닝겐의 포켓을 뒤져서 그린 게 아니라 통계예요.

개인이 돈을 잘 벌어서 저축이 늘어가는 게 아니라,인민들이 집을 안 사고,내구재 가전제품도 안 바꾸고 버티는 바람에 저축이 늘어나는 걸로 나타나는 거거든요.

내수 부양을 해야 하는데 저따구로 건설과 소비가 죽어버린 거예요.

재명이가 보면 중국 경제가 견실해 졌다고 할 게 뻔하죠.

중국의 출산율이예요.중국의 저출산 문제와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는 출발점이 비슷해요.인구 폭발을 우려해서 출산을 막았고,그게 한 세대를 넘어서자 출산 가능한 여성의 절대숫자가 줄어들어서 이렇게 된 거거든요.

중국의 경우 1990년부터 2.0 아래로 내려왔죠.둘이 결혼해서 애 둘을 낳아야 본전인데,그 본전을 채울 수 없는 상태가 됐죠.

1990년 태어난 여아는 2020년에 30세여서 출산 적령기라고 할 수 있어요.그런데 저렇게 2010년대 후반에 한 단계 뚝 떨어지죠.1.28까지 내려섰어요.인구절벽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거예요.

중국도 교육열이 높고,따라서 결혼이 미뤄지면서 저 증상은 심해질 거예요.

이제는 과거만큼 신선한 노동력 공급이 쉽지 않아질 거예요.중국인도 우리만큼 장수하거든요.노인 문제가 심각해 진다는 거죠.지금 상해 가면 신선한 분위기를 느끼겠지만 20~30년쯤 지나면 그렇게는 안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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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우 앞으로 10년 이상 정치발전은 불가능해요.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응대할 수 없다는 거죠.너무 늦어버린 것 같아요.

닝겐들이 저렇게 빌고 있는데 하늘에 있는 신이 한국이 잘 되게 해 줄 턱이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