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프닝

장근석의 목소리와(처음에 전문성우인 줄 알았음)음악의 조화가 좋았다
중간에 꽁트가 시작되기 전까지 좋은 오프닝이었다고 생각한다

2. 유정이의 찐따일기

우리 빻요미 ㅠㅠ
개인적으로 유정이가 찐따미를 발산한건, 낯가림과 소심함보다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 이라고 생각한다.
55개월이란 판타지오 최장 연습생인 유정이는 d반, 17개월 밖에 안된 친구 도연이는 b반
분명 실력은 젤 좋다고 생각했을텐데..
1화때 도연이와의 대화에서 자기가 어떠냐고 묻던 유정이가 오버랩 되는 장면이였다
하지만 그런 상황으로 찐따미가 발산됐고, 우리는 유정이에 빠지게 되었다 :)

3. 스톤나영과 설명충 예빈

스톤갓을 보고 웃기직전인 설명충 예빈이다.
이 장면에서 터지는 행동과 반응이 무척 재미있다.
이후 장면에서 나영이가 팀원에게 하품이나 조는 모습을 지적하는 것을 보고,
악마의 편집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는 철두철미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4. 댕채연과 장난하냐

채연이가 군대에 간다면 모포각은 잘 잡을거라 생각했다
자타공인 프듀 탑3 안에드는 미모는 덤

5. 황이모와 make some noise

한장면도 버릴게 없는 프듀 공식 예능 치트키
제작진과 대화할때 여자제작진이 피식피식 웃는 모습이 곧 나의 모습이였다.
온몸을 이용해 불끄는 장면에서 터진 웃음은 한동안 그칠줄을 몰랐다.

6. 갈굼의 정석

배윤정이 난사 스타일의 람보라면,
가희는 기교파 명사수다.
예전 군대 기억이 살아날 만큼, 쫄깃한 갈굼은 감탄을 자아나게 한다.
하지만 세희가 집중하지 못했던 모습이 화면으로도 느껴졌고, 가희도 안타까움과 많이 참는듯(?)한 모습이 텐션을 이룬다.

7. 내가 춤추는것 까지 베이베~

 just cute
채연이도 트레이너도 나도 모두 활짝 웃는다

8. my emotion

 3단 고음의 무리수로 안좋은 여론이 형성되었지만,
이 장면만큼은 윤서형의 재발견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괜찮았다.

9. 제 연습생 첫 시작 때 같은 느낌이 드는 거에요.

저 대사와 음악이 시작될때마다 가슴이 뭉클해진다.
여러번봐도 저 대사부터 장전된다
그리고 마지막 배즙 짜는 장면에서 한번 더 터지는데,

세정센세와 소혜 이야기중에서도 연출이 잘된 것 같다

10. 다만세 1조

누가 뭐래도 프듀 공식 명장면 1위
정말 젤 많이 돌려보고, 볼때마다 시원하고 좋다.
이 장면으로 프로듀스가 대중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기 시작했고, 시청률도 두배로 껑충 올랐다고 생각한다
연정이가 예쁜 외모를 가지진 않았지만 저 장면만큼은 예뻐보였다.
중간중간 나오는 빻요미의 리액션이 감동을 더해준다

11, 그밖에..

센정센세+소혜나 판타지오 등장장면 등을 넣고 싶었지만, 10장의 제한땜에 저 장면들만으로 꾸려보았다.
위장면들과 비슷하게 자주 돌려보는 장면이지만, 형평성에 맞게 여러 인물들을 넣기로 했고
그밖에 fire의 흙시현, 소희의 윙크, 청하의 첫 오디션 장면, 세흔이의 빨간바지, 프갤때문에 웃음터지는 헤이푸쉬!
등이 있었다.

12. 그리고..

프로듀스 101 연습생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