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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편집!? 잔인했던 연출 best 11

ㅇㅇ(218.39) 2016.02.23 20:47:35
조회 12833 추천 546 댓글 64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iTCdf

첫번째 순위발표가 끝이났고 다음주면 프로그램이 반환점에 돌아선다.
내용상으론 3차투표중 1차투표가 끝났고, 36명이 탈락했으며, 61명의 생존자가 나왔다.
그리고 프로듀스101은 5개의 에피소드만이 남았다.

누군가에겐 희망찼던, 누군가에겐 쓰디쓴 기억으로 남을 기록만이.
지난번 명장면에 이어, 일명 악마의 편집이라 불리는 잔인했던 연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그리고 최대한 객관적인 베이스 아래,
연출의 의도가 보이는 장면을 내 주관적으로 담은 글이니 그냥 재미로 봐주길 바란다.
물론, 사실 그대로의 내용도 있고 다른 의도의 연출일 수 도 있으니, 무작정 연출자를 탓하는 글은 아니다.

 

 

1. 빠른(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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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편집이라기 보단 예능요소로 사용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게 연출자가 의도한대로 흘러가진 않는다.
물론, 어떤 의도였는지는 모르지만.
분명한건 그녀의 이미지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푸쉬푸쉬의 제목처럼 본인을 알리는 무대로 인기가 올라서 다행이다.

 

 

2. 기희현? 전소미? 아무나 고르시오(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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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현이의 독재자 같은 연출.
소미가 뒷담화를 하는 듯한 연출.
이야기는 사실 여부를 떠나 갈등구조를 일으킬만한 내용으로 흘러간다.
프레임이 희현이에게 맞춰져 있었지만,
보는 시선에 따라서 둘 중 하나는, 아니 둘 다 보낼 수 있는 연출이 되기도 한다.

 

 

3. 다 떨어져라~(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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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씨가 이진희씨에게 하는말 같았고, 피디가 고스란히 전해준다
본인이 얘기했듯이,

방송에 나가기 위한 무리수였던걸 알기에 서바이벌속의 생존경쟁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4.해보고는 싶어요(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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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의 장면에선,

실력도 없는데?
안무도 틀리네?
바리깡 어때요?

그리고 전해지는 비웃음의 향현


무대는 잘 소화했던 유미였다

 


5. 내가 하고 싶다 손들어봐(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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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터는 당연히 결경이고..

 

악마의편집에 교본이 있다면, 예시로 쓰여져 있을 것만 같다

 

 

6. 같잖아요(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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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에게 도전장을 내민 우정갑
일단 개인적인 생각은 일반 방송에서의 걸그룹 센터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지만, 프로듀스 내에서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센터를 향한 갈등구조는 프로그램 텐션유지의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유야 어찌됐든 무대 경연이 끝나고 직접적인 비교를 통해 우정이가 틀렸음을 강조한다
팀은 이겼지만, 왠지 진것만 같은.


그래도 용기있는 우정이의 한마디는 멋졌다.

 


7. 해틀러? No! 해ㄱ아더 장군(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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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는 확실히 선구안을 가지고 있다.

팀도 패배했고 모든걸 다 가져간듯이 보여졌지만,
팀이 살기 위한 현명한 결정이었음을 알고 있었다


그녀가 넥타이를 풀었던건, 팀을 위한 일이었을 뿐이다.

 


8. 집에 갈래요. 집 보내주세요(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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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보다 소혜친구1, 이마갑이란 씬스틸러로 활약했던 이서정.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장면이지만, 나는 차후에 일어날 복선같이 느껴졌다.

머지않아 집에 갈것이라고. 
집에서 이 장면을 봤을 서정이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다소 과대해석 이겠지만 이 글을 쓰게 된 계기가 되었던 장면이다

 

마이돌 공식 프로필에 올려진 장난스런 인삿말.
이미 시작부터 그녀의 롤은 정해져 있었을지도 모른다.

 


9. 호우주의보(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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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나 시청자들에게 평생 잊지 말라고, 여러번에 걸쳐 우리 눈과 귀, 뇌속에 박아주었다
순위 발표식 때 유독 표정이 좋지 않던 찬미.
프로듀스101 최장기간 연습생이란 타이틀과 모두 알고 있는 그녀의 실패담.
마치 그 이야기들의 연장선인 것만 같았다.


그리고 프로듀스 전반에 걸쳐 유난히 안좋은 연출이 진행되었던 건 누구나 아는 사실
호불호를 떠나 개인적으론 가장 안타까운 참가자였다.

 

 

10. 순위발표 직후, 국민 프로듀서님께 인사(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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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도 잠시, 새로운 경쟁의 시작

분명히 그런 연출이 아닌걸 알고 있지만, 많은 생각이 드는 장면이였다.

 


11. 악마의 편집? 한컷이라도

 

 

 

 

 

 

 

 

 

 

 

 

 

 

 

 

 

 

 

 


한장면조차 쉽게 허락되지 않은 연습생들.

이것 만큼 잔인한 연출이 있을까

 

 

 

11-1. 윗글에 이어서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은 101명의 얼굴을 기억하는가?


101명이 1분씩만 화면에 나온다고 해도 무려 101분이다.
프로듀스의 런닝타임이 80~100분 내외인걸 감안하면, 당연하게도 누군가는 한장면 조차 허락되지 않는다.

분명한건, 프갤이 아꼈던 몇몇 연습생을 비롯한 탈락한 모든 이들이 화면에 좀 더 비쳐졌다면 결과는 달랐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보다 재미는 덜했을 지도 모른다.
때론 이야기의 서사를 따라, 때로는 자극적이고 그보다 자극적인것을 원하는 것은 바로 나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흔히 제작진 탓을 하지만 그저 자본주의 한 단면일 뿐, 누구라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시청률을 끌기위한, 마치 우리를 기만하는 듯한 그리고 더 자극적인 연출을 해나간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잔인하지만, 그래서 재미있다.

 

 

12. 프로듀스는

 

이런 장면을 연출하기에 참 좋은 구성이다.
서바이벌의 특성이 극대화 된 기획일 뿐더러, 그렇기에 흥미로운 갈등구조는 존재할 수 밖에 없다.
거기에 맛깔나는 msg만 쳐준다면 연출자의 의도대로 프로그램은 흘러간다.
참가자들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을텐데 피해갈 수 없는걸 보면,
피디의 능력만큼은 인정해야겠다.

 

 

13. 그래도

 

프로듀스의 모든 연습생들이 너무 아파하지 말고 힘냈으면 한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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