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내 성취향을 고백해도 될까?

ㅇㅇ(27.35) 2019.04.14 21:24:55
조회 347 추천 4 댓글 8

1. 어렸을때부터 항문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그 기원은 유치원생 시절부터 시작되는데, 옆집 여자애와
"응꼬놀이"를 하는것이었다. 
그건 서로 하반신만 홀라당 벗은 뒤 상대의 응꼬 냄새를 맡고, 붓으로 간지럽히는걸 차례차례 반복하는 놀이였다. 
그러던중 여자애가 "나는 꼬추도 해라"며 그곳을 들이댔지만 나는 아무 흥미도 느끼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2. 포르노를 중학교때 처음 접했는데, 별로 큰 욕정이 생기질 않았다. 
하지만 애널물을 , 성인 여성의 항문을 손가락으로 후벼파던 영상 (아마 죽을 때까지 잊히지 않으리라)을 
처음 본 순간 나는 내 정체성을 깨닫게 된 것이다. 

3. 그것으로 갈증이 다 해소되진 않았던 
나는 마침내 내 성취향 영역의 대동여지도를 그릴 수 있었는데, 그건 남성이 여성의 항문을 핥는 행위를 보고나서였다.

아니 시발 어떻게 이렇게 숭고하고도 야한 짓을 할 수 있을까! 
아름다운 여성이 자기 신체의 가장 더럽고도 은밀한 부위를 상대를 위해 벌려 노출하고, 
상대는 가장 깨끗한 것과의 접촉만을 허용하는 혀로 그 부위를 사랑스럽게 쓰다듬다니. 

여성은 치욕적이지만 온몸을 감싸는 황홀감에 젖어들텐데, 내 야동취향은 애무당하는 여성이 쾌락에 몸부림치는 연기보다는 '이런 변태새끼...' 라는듯 수치와 모멸감을 나타내는 반응이 좀 더 꼴린다 할 수 있겠다.

4. 그 다음 내 성취향 지도 업데이트는 한참 후에 할 수 있게 됐다. 여성이 남성 항문을 애무하는 장면에서 사정할 수 있게 된 것. 

야동보다 사까시가 나오면 바로 스킵했었고 도대체 왜 이딴 걸 보여주는지 의문이었는데 '아... 이런 기분이었구나'하고 이해하게 된 것이다.

스즈무라 아이리가 자기 무릎 위에 다리를 벌린 채 뒤집힌 자세의 남성의 항문을 애무하며 카메라를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던 씬은 내 야동 베스트 씬 top10 안에 들 것이다.

5. 내 인생 버킷리스트는 사랑하는 여성의 항문에 케찹을 잔뜩 바르고 감자튀김을 찍어먹는것이다. 다 먹으면 남은 케찹 핥짝핥짝 핥아먹고. ㅎ

추천 비추천

4

고정닉 0

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공지 심리학 갤러리를 위한 추천 컨텐츠 목록 [81/1] 황초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22 54510 134
공지 심리학 갤러리 이용 안내 [214] 운영자 06.02.06 32910 13
596271 디지털대학교에서 상담심리 석사를 딸수있던데.. [1] ㅇㅇ(118.235) 10:30 14 0
596270 한녀들이 언니 멋있어요 심갤러(125.142) 10:19 23 0
596269 여자들 절대다수가 삼각팬티 위주로 입는 이유가 뭘까?? [12] ㅇㅇ(115.160) 02:22 57 0
596268 자주보는 유튜버가 심리학 학습지냈는데 어때보임 심갤러(106.241) 04.25 27 0
596266 아니 대학원 가고 싶은데 왜 학벌이 다 이러냐 [2] ㅇㅇ(223.39) 04.25 48 3
596265 학생을 가르치는 참다운 교수법 심갤러(210.217) 04.25 77 2
596263 아빠가 망상 조현 중증 인데 절연 해야 될지 걱정입니다. 답변 좀 해주요 [1] 애기흙붕(125.182) 04.25 22 0
596262 시간 재활용자들 심갤러(106.102) 04.25 36 0
596261 깝치지마라 [1] 심갤러(172.226) 04.25 13 0
596259 내가 이상한 새끼인건가? [3] 심갤러(175.198) 04.23 53 0
596258 주제 파악을 못하네요 [1] 심갤러(222.114) 04.23 41 0
596257 성격을 뭣하러 고치냐 [2] 심갤러(223.62) 04.23 46 0
596256 군대 다시가는대신 10만원vs그냥 살기 [2] 심갤러(223.62) 04.23 33 0
596255 아 미치겠네 [7] 심갤러(222.114) 04.23 53 0
596254 여성이라는 존재가 어느새부터 복잡하다고 느꼈음... [8] ㅇㅇ(115.160) 04.23 96 0
596253 심리학 책 추천점요 [3] serenad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47 0
596251 참 스승이 인재를 기르는 교육 명문 심갤러(203.229) 04.22 292 2
596249 여자들은 생리 기간에 감정 기복 심한 게 일반적인가?? [20] 심갤러(115.160) 04.22 119 0
596248 혼자있으면 편한데 [1] 심갤러(175.116) 04.21 57 0
596247 외향적 성격을 고쳐라가 표어인 이유 [1] 외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52 0
596246 허기는 외로움을 닮았고 심갤러(124.49) 04.21 41 0
596245 여자들은 노출 심한 옷 입어도 남자들 시선 의식 잘 안 하나?? [8] ㅇㅇ(115.160) 04.21 90 0
596244 요즘 심갤 채팅방 없어졌음?? [2] ㅇㅇ(106.101) 04.20 49 0
596243 코딱지 심리검사 한번씩들 참여 부탁합니다!! [3] 심갤러(121.163) 04.20 66 0
596242 자존감 어케올림? [5] ㅇㅇ(211.36) 04.20 69 0
596239 사랑하는 우리 아들, 지훈이에게 [1] 심갤러(185.153) 04.18 55 0
596238 인격장애 심한 아빠 어떡하죠 [3] 심갤러(106.101) 04.18 52 0
596235 chatgpt가 내 일생 이야기듣고 고려한 나의 성격 장단점 [1] ㅇㅇ(39.115) 04.17 68 0
596233 상담이 좋긴 좋네.... [4] 심갤러(223.39) 04.17 115 0
596231 심리학과 남녀 성비가 보통 몇대 몇이냐 [1] 심갤러(58.29) 04.16 65 0
596230 아빠가 있는것보다 없는게 좋고 외동으로 태어난 사람은 복 받은거다 [3] 심갤러(106.101) 04.16 48 0
596228 꿈이랑 심리상태가 관계가 있는건가? [2] 심갤러(14.50) 04.15 44 0
596227 내 경험 및 한국 기성세대에 대한 생각. PNG 미노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813 0
596226 나의 성격 장단점 [1] ㅇㅇ(211.234) 04.14 60 0
596225 성균관대 심리학과 질문 [36] 심갤러(118.235) 04.14 151 0
596223 근처에 심리상담소 갈만한데가 없다... [3] 심갤러(116.44) 04.13 85 1
596222 왜 하지말라고 생각할수록 더 하게되는거임 [3] 심갤러(182.219) 04.13 73 0
596221 혼자가 되면 [9] 심갤러(118.235) 04.13 82 0
596220 내현나르틀딱 한강왓어 내현나르틀딱(211.36) 04.12 61 0
596219 ptsd 치료받고싶은데 어디로 가야됨? [3] ㅇㅇ(122.44) 04.12 73 0
596218 요즘 너무 자기가 싫어 [3] ㅇㅇ(118.235) 04.12 64 0
596217 피드300개있는사람이 3달동안 심갤러(218.152) 04.11 39 0
596216 걷다가 내현나르틀딱(211.36) 04.11 42 0
596215 난 그저 [1] 심갤러(1.232) 04.11 52 0
596214 올바름에 대한 신념은 큰 의미가 없구나 [8] 심갤러(223.62) 04.11 92 0
596213 사이코패스들은 잔학한 것에 무덤덤 하고 주변에서 사람들 죽어도. TXT [4] 텐구아레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01 0
596211 내가 더이상 살 필요가 있을까 내현나르틀딱(1.232) 04.10 56 0
596210 상담심리사랑 심리상담사랑 같아?달라? [14] 심갤러(125.180) 04.10 17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