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부정감정 줄이기, 감정 덮어 씌우기, 포즈

ㅁㅁ(211.58) 2023.10.07 00:51:27
조회 153 추천 0 댓글 0

감정은 없애는 것이 아니라 다른 감정으로 덮는다고 봐야겠지

감정이 아예 없는 상태는 무감정 상태이며 허무함에 가까운 상태로 봐야겠지


예를 들어서

감정을 나아지게 만드는 방법으로는

좋은 글귀들을 읽거나 누군가의 말을 듣거나 명상을 하거나 ASMR 등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런 방식의 한계라면 지금 자기가 그 글귀, 말, 명상, ASMR 등에

공명하지(집중하지, 스며들지) 못하는 상태라면 큰 효과가 없을 거다

그런 경험이 한번쯤 있을텐데 평소 들으면서 행복하거나 위로가 되던 음악들이

아무런 느낌이 오지 않는 경우가 있지

지금 자신의 상태가 그 음악과 공명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봐야할 거다


예를 들면 그런거지

너네가 아무 관심도 주지 않는 것들에는 아무 느낌도 생기지 않는 것과 같다

파란 하늘을 보며 반갑게 여기고 기분 좋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무덤덤하게 의미없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방에 오래된 물건이나 도구 같은 것들이 있을 때 그걸 무의미하게 여길지

소중하게 여길지는 마음이 결정한다

반지가 하나 있는데 이건 시장에서 5천원 주고 사온, 계륵 같은, 무가치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너네 마음이 거기에 반응할까? 당장 쓰레기통에 넣고 싶을 거다

반대로 너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선물해준 거라면

입김도 호호 불어가며 소중하게 보관할 거다

그 둘의 차이는 뭘까

왜 전자는 무의미하고 후자는 소중할까

너네가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이지

뭔가를 소중하게 여길지 말지는 너네의 자유다

예전에 썼던 글이 기억나는데

미안해 반지야(너도 세상에서 소중한 무언가일텐데), 용서해줘 반지야(앞으로는 보살필게),

고마워 반지야(내가 이렇게 막 대해도 불평 하나 안해서), 사랑해 반지야(무슨 말이 필요할까)

이런 식으로 어쩌면 무의미하게 보이는 것들에 마음을 쓰면 마음이 갈 거다

특히 자기자신에게 가장 먼저 해야겠지

너네는 적어도 너네 자신에게 가장 소중해야한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뭔가를 소중하게 여길지 말지는 너네 자유다

자기 자유인데 자기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을 이유는 뭘까

너네 자신보다 다른 것들을 더 소중하게 여길 권리는 없다고 해야겠지

그렇다고 다른 것들을 낮잡으며 자기만 소중하게 여기라는 말이 아니다

모든 것들은 똑같이 소중하다고 여겨야겠지

자신에게 오는 남들의 좋은 평가는 너네들의 욕심이고

거기에 신경쓸지 말지는 너네 자유다


부연설명이 길어지는데

아무튼 감정(특히 부정적 감정)은 자기 마음대로 잘 변하지 않으며

감정이 바뀌는 조건이 필요하다

1차적으로는 생각(무의식 포함)이 변하면 감정이 변하기 쉽고

2차적으로는 몸이 변하면 감정도 거기에 따라 변하기 쉽다

생각을 바꾸는 것은 자기 생각을 바꿀 정도의 에너지를 가진

글, 말 같은 것들에 영향을 받는 거다

종교인이라면 성서를 읽으면 생각을 다스리기 용이할 거고

때로는 시, 소설, 만화, 영화, 이런 글 같은 것들도 효과가 있겠지

어쨌든 논리적으로 무결한 논리는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어떤 식으로든 자기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논리를 깨부수는 게 가능하다

어쩌면 운빨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이것저것 해볼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모두 시도해봐야겠지


여분으로 노스텔지어라고 부르는 추억으로의 회귀가 도움될 거다

추억을 떠올리거나 추억에 해당하는 영화, 만화, 드라마 등을 보거나

고향, 옛날 학교에 찾아 가는 등

이건 생각을 변화시킨다기보다는 영혼을 맑게 해주는 역할을 할 거다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는 자연으로의 회귀가 있다

숲에 가거나 바다에 가거나 아예 자연인처럼 숲에서 살거나...


그리고 몸을 바꾸는 방법(마음도 영향을 받는다)은

운동, 심호흡, 행동, 포즈 같은 것들이 있다

운동, 스포츠 같은 것들을 하면 다툼이 있지 않은 이상에는

더 나은 감정으로 변하겠고

심호흡은 근육을 이완시켜서 특정 감정의 조건(경직)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겠고

스트레칭(심호흡이랑 연계시켜서 근육을 풀어야)도 도움이 되겠지

행동은 산책, 대화, 노래 부르기, 악기 연주, 게임(기분이 나아질만한 걸 해야겠지) 등

알게 모르게 감정을 사용하는 행동들을 해서 부정적 감정들을 완화시키는 방법이다


포즈(자세)는 이 글을 적는 이유이기도 한데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과 연결되는 내용이다

행복해서 웃는지, 웃으니 행복해지는지의 인과관계는 상당히 모호해 보이지


일단 자기가 지금 부정적 감정에 해당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지부터 살펴봐야한다

#두려움의 포즈 = 위축되고 경직되고 불안해 하는 포즈

- 방 구석에 쪼그려 앉아서 두팔로 무릎을 감싸쥐고 얼굴을 파묻는 포즈

- fire in the hole~ = 뭔가를 피하는 포즈

- 어깨를 잔뜩 치켜들고 두팔을 X자로 감싸쥐는 포즈(추위 타는 포즈랑 똑같다)

기분이 좋은 사람들도 이런 포즈를 계속 취하면 괜히 두려워질지도?


#혼란의 포즈 = 혼란은 두려움과 연관이 있다(두려우면 혼란에 빠진다, 혼란스러우면 두려워진다)

아침에 서두는 상황, 공부할 때 머리가 지끈거리는 것과 연관이 있다

- 미간을 찡그리며 + 이마에 손바닥을 갖다 대는 포즈 = 심각함

거꾸로 뭔가에 집중하고 싶다면 이런 포즈를 취해볼 수 있겠지

- 나 어떡해~ 포즈 = 호들갑, 안절부절

- 갸우뚱 -> 아하! = 잘 모르겠어도 일단 아하!부터 해봐라 그러면 뭔가가 풀릴지도 모른다


#우울이나 강한 지루함의 포즈

- 눈에도 힘이 없고 얼굴에도 힘이 없고 온몸에도 힘이 없는 멍~한 상태

눈, 입가에 힘을 주고, 몸에도 으쌰으쌰 힘을 내보자

그리고 보통 이런 상태라면 "뭐하러 해", "굳이...", "무슨 소용이야" 이런 생각이 들텐데

억지로라도 뭐든 흥미롭다고 생각을 해보자 "궁금해", "해보자", "까짓거" 이런 식으로


#분노의 포즈

- 이글이글거리는 눈 + 꽉 깨문 이빨 + 주먹이 바들바들

아이러니하게도 뭔가에 도전할 때 이런 포즈를 취하면 좋다

요즘 아시안게임 하는데 대표적인 도전의 자세다

물론 도전 상대가 자기자신이어야지 상대방이 되면 곤란하겠지

- 뭔가를 계속 쾅쾅 내려치거나 잡아 찢는 것들

헐크를 떠올리면 쉽겠지


사람을 향해 분노를 하고 정신을 차리면 감옥에 가게 될테니 이런 포즈는 피하자

그럴 거라면 차라리 물건을 부수거나 샌드백 같은 걸 때리는 방식이 낫겠지


#비판의 포즈

흔히 우리가 불량하게 여기는 포즈들이 다 여기에 해당한다

짝다리, 팔짱, 고개를 삐딱하게 젖히고 거만하게 내려다 보거나,

시선이 똑바르지 않고 삐딱한 방향으로 쳐다보거나,

비웃음(얼굴 한쪽만 웃거나, 콧방귀, 이상한 웃음소리 등)

자기가 무의식적으로 이런 포즈를 취하고 있다면 풀어줘야겠지

밑에서 얘기하겠지만 열림의 포즈로 바꾸는 게 좋을 거다


이런 식으로 자기가 부정감정을 부추기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면

그 감정이 더 강화될 거다

아래에는 부정감정을 덮을 수 있는 긍정감정에 해당하는 포즈들을 적으며 글 마친다


#평온, 평안한 포즈 = 미소, 향기, 담요, 여유(할 일 다 내려놓음) 같은 것들이 기본이고

항상 따뜻하고 밝은 햇살의 분위기를 떠올려주면 좋다

- 미소 + 엎드림 + 양손 턱 받침 + 발 쪼물딱 + 만화, 핸드폰 보거나 글 쓰기 = 방학에 빈둥거리는 포즈

- 미소 + 옆으로 누워서 + 한손으로 머리 받치고 + 만화, 핸드폰 = 빈둥

- 미소 + 엎드림(얼굴 방향은 왼쪽이나 오른쪽) + 양손베개 = 편안~

- 미소 + 손바닥으로 가슴 아래로 쓸어내림 + 후~ 다행이다

- 미소 + 대자로 누움 = 세상이 내 것 같은 느낌

- 미소 + 의자 + 손으로 깍지끼고 머리 뒤에 받침 + 뒤로 젖힘 = 편안~

- 미소 + 기분 좋게 들숨 + 후~ = 상쾌~하다

- 미소 + 엎드림 + 양손 턱 받침 + 뭔가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느낌


#열림의 포즈 = 입술에 살짝 힘을 주는 느낌이 기본(같이 고민해주는 뉘앙스), 미소도 기본

- 경청하는 포즈 = 어린 아이가 말할 때 사랑스럽게 "어 그랬니?"하는 것처럼 상냥한 느낌으로

또는 사랑스러운 애인이 말할 때 경청하는 느낌

- 프리허그 = 손을 둥글게 앞으로 쭉 펼쳐서 누군가가 안길 수 있도록

- 껴안기 = 누군가를 정말 포근하게 꼭~ 껴안는 느낌으로

- 걱정하는 표정 = 누군가를 걱정 + 속상해...(공감) 하는 느낌으로

- 안타까워하는 표정 = 그랬구나... 어떡해... 가여워라 = 마음 아파하는 느낌으로, 애틋함

- 누군가를 칭찬 = 미소 + 따봉 + 대견스러움 + 고개 끄덕끄덕

- 반기는 포즈 = 놀람(이게 누구야!) + 반갑게 맞이하기(프리허그라고 봐도 될듯)

또는 한손이나 양손을 흔들며 반기는 제스처를 취해도 되겠지

- 못 말려~ = 누군가에게 "쓸데 없는 소리 하지마"처럼 기분 나빠하지 말고

"참.. 못 말려~, 싱겁기는" 같은 반응을 하는 게 좋을 거다

이 세상에 쓸데 없는 소리는 없으며 쓸데 있는지 없는지는 자기 마음이 결정한다




보통 감정적으로 문제가 되는 감정들은 위의 감정들이기 때문에

이 정도만 적으면 충분해 보인다

행복하니 웃을까 웃으니 행복할까

연기하는 심정으로 이런 감정들을 끌어올리면 감정을 바꾸기가 쉬울 거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내가 창작할 때는

항상 그때마다 필요한 감정을 끌어올렸는데(무의식적임)

그게 이런 방식이 아닌가 싶다

그 감정들이 가짜라는 거부감을 가질 필요는 없으며

창작, 연기하는 심정으로 감정이입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나쁜 감정들은 그렇게까지 신경 쓸 필요가 없고

좋은 감정들로 덮어 씌우면 나쁜 감정들은 저절로 해결된다

일상속에서도 안좋았던 감정, 기분이 변하는 것도

좋은 감정으로 덮어 씌워지는 거니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595647 투사적 동일시를 당하고 있는 것 같은데 진지하게 조언좀 부탁 [1] 심갤러(210.99) 23.10.28 100 0
595643 새아빠 생기면 [4] 심갤러(182.212) 23.10.27 82 0
595642 마음 상점 ㅁㅁ(211.58) 23.10.26 102 0
595641 내가 심리하는 이유 [4] 지체정신병장애인손경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173 2
595640 인간쓰레기같은새키들이 왜 심리하는 심리가 뭐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130 1
595639 교수나 교사도 완벽한사람은 없는거같음 [1] ㅇㅇ(124.57) 23.10.26 100 0
595636 사쿠라샴푸 백설눈팅 펌햄스터 백정눈팅아 심갤러(117.111) 23.10.25 89 0
595626 사람은 매우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임 [3] 심갤러(169.150) 23.10.23 114 0
595623 와~ 내기억에 오늘 문제를 발견해서 수정했는데 심갤러(49.172) 23.10.21 64 0
595622 강아지 피부 못 빨게 하는 약은 안파나요?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ㅠ 심갤러(125.182) 23.10.19 51 0
595621 강아지가 자꾸 빨아서 피부 망했는데요 어떻게 못 빨게 할 방법 아시는분 [1] 심갤러(125.182) 23.10.19 89 0
595620 심오한 삶 [1] 미술가 (222.96) 23.10.18 1389 0
595618 가정환경 안 좋고 안 좋은 꼴 많이 당해본 인간이 남한테 해코지함 니가그모양인이유(117.111) 23.10.17 93 1
595617 주제파악 하는 법... 거울속침팬지가너(114.199) 23.10.17 68 1
595616 팝 콘 브레인 때릴꺼야?(119.67) 23.10.17 56 0
595615 아빠가 본인은 다 옳고 가족은 무시하는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심갤러(125.182) 23.10.17 47 0
595614 유튜브에서 박세니같은 대중심리학 보지말아 [23] depressi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7 383 5
595611 사람들이 말하는 똑똑하다의기준을 잘모르겠음 [1] ㅇㅇ(124.57) 23.10.16 136 2
595610 한국인이 문제인 이유 심갤러(118.36) 23.10.16 58 1
595609 김대중이 전국민이 컴퓨터 사용하는 나라 만든다고 지랄해서 [2] 마인츠0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6 75 0
595605 심리치료사가 상담중에 하품하는 경우도 있음? [4] ㅇㅇ(118.235) 23.10.14 177 0
595604 마음에 법칙이 있으면 심리가 아닌거 아님? [2] 심갤러(49.172) 23.10.14 64 0
595602 여기 상위대학 심리학과생 있음? [34] ㅇㅇ(1.253) 23.10.13 227 0
595601 아빠가 아무것도 안하고 말도 안하는데 인연 끊는게 답 일까요 [1] 13c8(125.182) 23.10.13 67 0
595599 이분 상담심리사 1급 자격증 보유자 맞겠지? [3] ㅇㅇ(211.234) 23.10.12 334 0
595598 칼 융의 동시성 이론 이렇게 해석해도 됩니까?? ㅇㅇ(108.181) 23.10.12 87 0
595595 인간관계 때문에 고민이면 이렇게 생각해라. ㅇㅇ(211.234) 23.10.11 89 1
595594 내가 보호관찰 받을 당시는 [3] ㅇㅇ(220.87) 23.10.11 111 0
595593 키 작고 못생긴 남자가 주제 모르고 존나 어리고 이쁜 여자만 밝히고 ㅇㅇ(203.170) 23.10.11 95 0
595592 애정결핍.. 부모 사랑 모르는 애들아 연인이나 배우자한테 그거 바라지마 [1] ㅇㅇ(203.170) 23.10.10 98 2
595591 사회적 약자의 폭력이 증오스러운 건 무슨 심리임? [3] ㅇㅇ(118.217) 23.10.10 130 0
595589 누굴 싫어하면 지어내서라도 까고 싶어져? [1] ㅇㅇ(211.36) 23.10.10 59 0
595588 혼자있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사실 [3] ㅇㅇ(211.234) 23.10.10 331 1
595586 앞으로 한녀한테 그냥 돈만 바치기로 결심했음................ [1] 심갤러(211.36) 23.10.10 120 0
595585 감사합니다. 처음오는데 좋은 인사이트 많이 얻어가겠습니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0 1222 0
595584 칼 융의 동시성 이론 질문 ㅇㅇ(125.182) 23.10.09 109 0
595583 내 가족중에 A 같은 화법 쓰는 사람 있는데 잇팁임(118.127) 23.10.09 77 0
595581 WHAT I WANT (Who care?) 미술가 (222.96) 23.10.08 1244 0
595580 사람은 모두 다 잘나고 흥미가 가는 사람한테만 관심 갖지 상식선(114.199) 23.10.08 72 0
595577 기가 막힌 피해를 보는 중인데 웃긴게 ㅇㅇ(117.111) 23.10.08 65 1
595576 심란하다 [1] ㅇㅇ(1.232) 23.10.08 57 0
595574 헬스하면 심리학적으로 본업에 약영향 갈것같다 [3] ㅇㅇ(223.39) 23.10.08 123 0
595573 내가 사주팔자 보니까 [2] 심갤러(1.232) 23.10.07 104 0
595572 진지하게 여자한테 2500만원 썼는데 이거 무슨 심리냐?????????? [1] 심갤러(106.102) 23.10.07 94 0
595571 살면서 성질머리는 죽이고 살아야 한다. [1] 심갤러(118.36) 23.10.07 81 1
595570 TCA 항우울제에서 SNRI로 바꿨는데 두통이 오는데 [1] 심갤러(221.139) 23.10.07 51 0
595568 쳐못난 잘난거 없는 새끼들 근자감은 뭘까? ㅇㅇ(211.36) 23.10.07 64 0
부정감정 줄이기, 감정 덮어 씌우기, 포즈 ㅁㅁ(211.58) 23.10.07 153 0
595565 유독 ㅈ같게 느껴지는 새끼는 왜그럴까? [1] ㅇㅇ(125.134) 23.10.07 71 0
595564 사람과 말할때 몸이 떨리고 목소리도 떨려 [4] ㅇㅇ(121.170) 23.10.06 10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