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걸 누드삼총사 "셋이라 울지 않았다"  출처 : 굿데이 레이싱 퀸 홍연실 최혜영 서다니가 출연한 '레이싱 퀸 트리플 누드' 프로젝트가 다음달 5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된다. 지난 8일까지 호주와 국내의 스튜디오 등에서 모든 촬영을 마치고 최근 본사를 찾은 미녀 3인방은 이례적으로 ET부 기자 전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인터뷰를 갖고 쏟아지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그날의 생생 토크. ―첫 누드 촬영을 마치고 울지 않았나. (누드를 촬영한) 다른 여자 연예인들은 한결같이 울었다고 하더라. ▲(동시에 고개를 가로 저으며) 울지 않았다. 호주로 촬영을 가기 전 서울 스튜디오에서 테스트를 했었고, 셋이서 하는 거여서 서로 의지가 됐던 것 같다. 혼자였다면 우리도 울었을지 모른다. ―왜 누드를 찍었나. ▲레이싱과 레이싱걸이라는 직업을 알리고 싶었다(홍연실의 대답에 두 미녀도 고개를 끄덕였다). ―동기가 빈약하다는 느낌이다. 돈 등 여러 이유가 또 있지 않았을까. ▲지난해 말부터 모두들 누드 촬영 제의가 여러차례 있었지만 거절했다. 그러다 3월 초 이번 제작사(클립 플래닝)로부터 '3명이 함께하자'는 제의를 받고 셋이 모여 신중하게 상의한 후 출연을 결정했다. 이후 부모님을 설득하는 데 3개월 걸렸다. 돈은 레이싱걸로 활동하면서도 벌 만큼 번다. 20대 초반의 아름다운 몸매를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서다니). ―레이싱걸의 연봉은 얼마나 되나. ▲우리 셋은 5,000만∼6,000만원선이다(최혜영). 레이싱걸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 중 최고 수준이다. 레이싱걸이란 직업에 만족하고 자부심도 있다(홍연실). ―어찌됐건 억대 계약금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고, 서비스 결과에 따른 러닝개런티도 받을 텐데, 그 많은 돈은 어디다 쓸 계획인가. ▲셋다 계약금은 그대로 엄마께 갖다 드렸다. 부모님이 어떤 용도로 쓰실지는 잘 모르겠다(최혜영). ―결혼 후 이 누드 사진을 딸이나 아들이 본다면. ▲애들이 자랑스러워할 것 같다(홍연실). 부끄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에 대해 당당하게 설명하겠다(서다니). 그때가 되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어떤 일에 대해 편견이나 선입관이 없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자식들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누드 촬영을 남자친구가 반대하지 않았나. ▲(난감하다는 표정으로 동시에) 셋다 남자친구가 없다. ―셋중에 누가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는가. ▲눈을 감고 대상을 지목하도록 했는데, 세사람 모두 동시에 자신을 가리켰다. 누구의 몸매가 가장 섹시한가라는 질문에도 역시 자신을 지목하는 바람에 세 사람 모두 '공주병 말기환자'로 몰렸는데, 가까운 친구 사이인 미녀들은 개의치 않았다. ―이번 촬영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하는 것 아닌가. ▲레이싱걸로 활동하면서도 연예계 데뷔 제의는 숱하게 받았지만 별로 관심이 없었다(최혜영). ―성형수술 여부에 대해 솔직하게 밝혀 달라. ▲우리 모두 얼굴에는 손대지 않았다. 다만 셋 가운데 한사람만 가슴 수술을 했는데, 누드를 찍기 위해 수술을 한 것은 아니고, 큰 키에 비해 워낙 가슴이 빈약해 콤플렉스로 작용했다. 그래서 수술했다. 그 주인공은 한꺼번에 밝혀지면 재미없을 것 같으니 나중에 기회가 되면 밝히겠다. =============================== 홍연실 아니오? 멀 또 나중에 ^^ 5~6천만원선이라... 나도 레이싱보이 시켜주시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