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요새 완전 완소재호 모드야 ㅠ.ㅜ 고백하건데, 첨엔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 연기력이나 맡은 역할들이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했달까..그리고 솔직히 얘기하자면, (최근엔 그런 경향이 많이 사라졌지만)멋지고 주목받을 만한 역할들은 거의 다 김장님이나 타 방송국 스타 성우분들이 독점하던 때였으니 자연스레 관심이 생기지 않더라구.. 그런데 여러 작품을 거치면서 점점 그분만의 색깔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그러다가 드뎌 몬스터의 스쿠 형사로 등장!!!!!!! 첨엔 누군지 몰랐어...그냥 참 잘한다...역쉬 몬스터의 캐스팅은 굿이야....막 혼자 이러면서 보다가 크레딧 올라 가는 걸 보고 잠시 멍...했어...왜 한번 들으면 누군지 금방 알 수 있는 목소리 개성이 강한 성우분들도 있지만, 목소리톤을 좀 미묘하게 바꾸면 단번에 알아채기 힘든 분들도 있잖아. 재호님은 후자 쪽인 거 같애...그때부터 와 저목소리에 연기력에 큰 거 한번 터뜨려줘야되지 않나 싶었는데, 왠걸....모든 이들의 뒷통수를 치며 화려하게 등장한 참프루의 무겐!!!!!!!!!이 드디어 나오게 된거지!!!!!! 보통 어느 작품이 들어온다 그럼 팬들 사이에서 가상 캐스팅이 한창 이잖아...누구누가 어울리겠다 누구누가 대세다.. 뭐 이런 공식들이 성립하게 되는데 그 어느 곳에서도 한번도 거론 된적이 없었던 , 첫 방 때 까지도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져 있던 무겐이 등장했을 때, 나를 비롯한( 애니쪽에서는 한번도 등장하지 않던 미지(?)의 성우분 혹은, 아니 벌써 6기 성우분이 주연을(?) ...막 혼자 이러면서 크레딧이 올라가기 직전까지 정체(?)를 알아내려 애썼다-_-;) 많은 이들이 경악했고, 그 경악은 곧 찬사로 바뀌었다. 정말 대세(?)를 거스렀던 캐스팅이었건만, 아쉽네..어느분이 더 잘어울렸을 건데..요런 종류의 글은 거의 보질 못했던 것 같다. 최근은 따따베의 강기씨로 그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시고...(이 쉐이 땜에 난 목젖을 갈았다..라고 싸이에선 그리 말씀하셨지만, 자신의 캐릭에 대한 정이 느껴지는 행복한 투정같았다 ^^) 뭐, 결론은 대기만성형 성우 완소재호..라고 ^^ 우리 팬들 성향이 그렇지만, 꽂힌 성우분이 생기면 한동안 검색질에서 못헤어난다..투니 게시판도 들어가 보고, 싸이도 찾아 들어가 보고, 블로그도 돌아뎅겨보고... 근데 이 분은 친절하게도 팬들의 반응에 화답도 잘해주신다 ㅋㅋ 여기 성갤에도 가끔 오시는 거 같아. 최재호  고마와요 여러분들!!그리고 바이님!! 팬관리 차원이라고 말하셔도 괜찮아요^^하지만 저에게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 계시니 정말 감사해서 남기는 글이에요^^ 124.60.122.40 2006/08/12 x 블로그에 덧글을 달아줬다고 바이 횽아아 예전에 올렸던 글인데, 맨 끝에 요런 맆흘이 달려있더라구..정말 재호님일까나??(그럴것이다에 올인하고퍼 ㅜ.ㅠ) 앗차차...나도 L에 재호님 추종자야!!!!! 난 나만 그런 생각한 줄 알았는데, 동지들이 있어서 반갑네? 데스노트가 제발 투니로 들어와야 될 텐데...참프루처럼 바람직한(!) 오디션으로 캐스팅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그러고보니 죠오기 하야테도 L처럼 다크써클이닷!!!(기침할 때 왜케 섹쉬하신거니 ㅜ.ㅠ) *난 주요배역에 오디션으로 캐스팅하는 바람직한 선례가 정착이 되어야 한다고 봐...대충 이미지로만 캐스팅한다거나, 캐릭에 관계없이 유명세에 의존해서 캐스팅하려는 안습크리의 게으른 PD들은 정말이지 사양이라니깐!!!!!!!(특히 중복맥스쪽에 이런 피디들이 산재해 있군하..중복챔프의 피디들이 저리로 옮겨간겨???첨이니깐 참지만 앞으로도 계속 캐스팅 그따구로 발로하면 투니처럼 롱런하며 사랑받기는 힘들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