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어떤횽아가 미국엔 성우란게 없냐고 물어봤던데. 미국이나 일본은 [연기자들이 일단 음성연기가 제대로 되어야 연기다운 연기를 한다] 는 개념이 잡혀있거든. 사실 맞는 말이지. 판토마임을 하지 않는 이상 연극이든 뮤지컬이든 드라마든 영화든 자기 감정을 떠들면서 표현하잖아. 그러니까 영화나 뮤지컬배우들이 애니더빙을 해도 개념작이 가능할 수 있는거야. (ex.로빈 윌리암스, 안토니오 반데라스.... 등등. 이번에 해피피트도 뮤지컬배우들이라고 하지?) 게다가 미국에는 애니를 만들때 더빙을 먼저 하고 거기에 맞춰 입모양을 나중에 그리잖아. 그러니 싱크로가 당연히 높을 수 밖에... 일본도 마찬가지라고 봐. 물론 우리처럼 선작화, 후녹음 시스템이 보편적이지만 위에서 말했듯 음성연기가 우선 되는 배우여야 인정받는 분위기가 만연화 되어있거든. 그러니까 성우들이 음반도 내고 드라마, 영화도 찍고... 심지어는 뉴스 진행도 한다지? 그런점에서 우리나란 두 애니강국과 비교했을때 뭔가 거꾸로 되어있는 분위기야. 헐리우드에서도 인정하는 세계적인 성우본좌들이 널렸는데도 말이지... 각설하고 우리도 쟤네들처럼 되기 위해선 돈줄있는 색히들이 개념을 잡는것도 중요하지만 수용하는 일반인들도 외모나 몸매에 먼저 뻑가지 말고 연기력이 먼저 받쳐주는 연기자들이 매체에서 활동할 수 있게끔 제대로 된 피드백을 던져줘야 한다고 봐. [짤방은 투니 6기의 기대주. 김영찬 횽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