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말하는 "한국인이 한국을 깔보는 태도" 도 큰 이유이기도 하지만. 일단 태생적 차이랄까. 그쪽은 돈 발라가면서 만족할때까지 여러번 더빙하고 주제가 같은것도 성우가 부른것같지 않을 정도로 나오는건. 그사람들 노래 잘해서가 아니라 여러번 반복해서 그런거고. (왠만한 성우 라이브는 노래 잘부르는 주위친구보다 못하지) 게다가 성우층이 두꺼워서 다양한 캐릭터를 다양한 사람이 맡아서 할수 있으니 선택의 폭이 넓어지지. 그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돈좀 아끼겠다고 그쪽에서 하는 정도로 완성도를 높이지는 않는것처럼 보여 게다가 얇은 성우층. 이건 치명적이라고 생각해 한작품에서  한 성우가 여러 케릭터(심하게는 수십) 를 연기하면 그 목소리에 금방 익숙해지고 게다가 여러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면 그 성우의 목소리와는 맞지않는 케릭터를 연기하게도 되지 그런 차이 덕에 사람들이 우리나라 성우의 더빙에 실망하는경우가 꽤있을거라고 봐 그 성우들이 잘맞는 캐릭터를 만나서 더빙하는거보면 물건너 성우보다는 훨씬 연기도 잘하고 감정도 살아있는게 느껴져. 거기다가 가끔씩 원작을 능가하는것도 상당히 나오기도하지. (이젠 누구나 다 아는 멀더와 스컬리라던지.) 그런데 문제점이 또 하나더 있어 이것도 성우층이 얇은 덕인데 주요 주인공 케릭터는 거의 몇명이서 다 주름잡는거 같아. 이건 내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성우계에서 뭔가의 위계질서가 있어서 주인공을 자주 따내는 사람이 있는거 같아. 이건 나만 느낀걸까? 기억은 안나지만 목소리도 잘 맞지 않고 감정이 별로 실리지도 않는데 익숙한 목소리가 주인공 케릭터를 맞는건 여러번 본것같아. 정리하자면 일빠가 많이 생기는건 우리나라 성우층이 얇기 때문이다. P.S 나는 우리나라 성우 이름 잘 몰라. 이건 부끄럽지.       구태여 변명하자면 일본원판쪽 다운받아서보는게 많기 때문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