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채널을 하나 더 만들었는데 그게 정말 영어만 나오는 채널임...

심지어 여기 외화보여줄 때 한글자막이 아니라 영자막 달아서 내보내는 프로도 있음.

개인적으로는 공중파에서 이러는거 반대임.

저런 영자막 달고 영화보기 이런건 어느정도 뭘 좀 알아야 통하는거고 저걸 어린애들 데리고 한다?

애들 망치는 지름길임.

셀털을 좀 하자면 나 사교육으로 존나 유명한 동네에서 초중고 다 나왔는데 이동네에 어릴 때 영어유치원이다 뭐다 영어조기교육이라고 난리친 애들 중에 영어,한국어 다 애매하게 배워서 나중에 고3가서 문제 해석을 못해서 국영수탐 점수 다 작살나서 뒤늦게 국어과외에 돈 갖다바치는거 많이 봄.

그나마 중고등학교 도중에 몇년 미국갔다 온 애들이나 영어 잘하는거지.

내가 그 ebs 채널 방송 어떤가 날잡아서 죽 봤는데 솔직히 방송시간 맞춰서 꾸준히 본다고 영어실력 늘을 그런 퀄리티는 아니었음.

특히 세금가져다 공중파에 채널하나 더 만들어서 틀 정도는 더더욱 아니었고.

차라리 ebs 인강이나 유튜브에서 취향에 맞는거 찾아봐라. 공짜에 더 좋은거 많다.

여하튼 더빙 축소도 그렇고 저 채널도 그렇고 다 존나 마음에 안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