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잊을만하면 꼭 한번씩 나와서 욕나오게 하는 쓰레기 박지랄.

젠장 2005.12.09 16:43:43
조회 808 추천 0 댓글 16


예전 뉴스데스크의 주말안내멘트가 왜 후배성우에서 박지랄로 바뀌었는지 아는가?   그 후배분은 박지랄에게 크게 구타당한 3명 중 하나인데, 박지랄이 뉴스데스크 제작진중 특정인에게 싸바싸바해서 후배를... 그런데 그 짓을 하고 어떻게 때리기 까지 했는지, 사람이라면 그럴 수 있었을까? 암튼 SBS에 어떤 프로그램에도 나온다고 하는데, 확인은 안해봤지만 사실이라면 참 착잡하다. 개같은 인간에 개같은 인맥, 개같은 연줄과 로비실력,... 박지랄아, 제발 인생 그따위로 살지마라. 너같은 인간에게 맞고 지낸 후배들도, 너같은 걸 식구라고 같이 사는 사람들도 참 안쓰럽다. 맞으면서 같이 사는 부인도 안되었지만, 가정폭력을 경험한 2세의 앞으로의 인생도 걱정이다. 가정폭력은 대물림된다던데... ============================ 아래는 어느 블로그에 돌아다니는 박지랄 기사(뉴타입). N - 애니메이션에서 박지훈 씨 목소리는 굉장히 다방면으로 쓰이는 것 같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개성 있는 조연들을 많이 하신달까? P - 아 부끄럽습니다...대신 이상한 것만 하잖습니까  괴물, 변태, 노인, 저질 아저씨...정상적인 캐릭터를 한 기억이 거의 없어요 ^^ 사실 진지하고 멋있는 캐릭터보다는 그게 더 재미있지만요. N - 그럼 특별히 해보고 싶은 캐리터가 있으신지.. P - 굳이 말하자면 예수를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N - 특별한 이유라도? P - 그냥 한 번 해보고 싶어요. 너무 점잔 빼거나 폼 잡는 소리 말고 인자한, 이른 바 영혼의 목소리를...보통 예수하면, 김세한 선배님이나 김도현 선배님 같은 맑은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것 같고, 예수가 나이를 좀 먹었다! 하면 김기현 선배님도 하시죠. 하지만 희망사항일 뿐이고, 아마 아무도 저한테 안 시킬 거에요 ^^ N - 지금 MBC 9시 뉴스의 오프닝 멘트를 하고 계시는데, 그건 언제부터 하신건지. P - 3년 전부터 주말에만 하다가, 평일까지 다 하게 된 것이 1년 좀 넘었네요. [아마..아직까지 하실거다..] N - 뉴스의 오프닝 멘트를 성우가 하는지 모르는 분들도 있던데요. P - 네. 성우같이 안 하려고 노력도 많이 했어요. 성우같이 하면 이상할 것 같아서요. N - 그러고 보니 해병대 다녀오셨죠? P - 1990년 11월 8일 입대했습니다. 해병대는 아버지하고 사이도 안 좋고 그러니까 훈련받다가 죽어버리려고 지원했어요. 그런데 들어가니까 진짜 살고 싶더라구요. 왜 그렇게 못 살게 구는지... N - 하하 그럼 군대 나와서 성우 시험을? P - 제대하고 1994년 MBC 성우시험 봐서 됐죠. 저희 때가 8~9년 만에 뽑은 공채였던가 해서 사람들이 많이 몰려 왔었어요. 400대 1 정도? 시험 볼 때 "우리 나라에 백수가 이렇게 많단 말이야?"라고 생각했었어요 ^^ 다들 양복입고 왔는데 저만 청바지에 가죽 잠바 입고 갔으니 튀어서 뽑아준 게 아닌가 싶어요. 저는 할 줄 아는게 이것 밖에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성우를 계속 할 작정입니다. ^^ N - 그럼 성우를 안 하셨으면 뭘 하셨을까요? P - 가장 인기 있는 웨이터 라든가요? ^^ 부킹 100% 멋진 웨이터 있잖아요. 사실 성우 되기 전에 조금 밤무대에서 노래했던 적이 있어요... 그 때는 살도 안 찌고 예뻤어요.진짜. N - 지금도 인상 좋으세요 P - 인상 좋은 사람은 성격이 별로 안 좋아요 N - 왜요? 보통 성격이 얼굴에 나오던데요? P - ...좋습니다. 제가 제 성격 좋다고 어떻게 이야기해요~ N - 하하하하 그런데 어쩌다가 살이 찌셔서.. P - 선배님들 쫓아다니며 술 먹다가요 ^^ 돈이 없어서 잘 못 먹고 다닐 떄 선배들이 술도 사주고 고기도 사주고 그러면 그게 그렇게 고맙고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성우 생활하면서 후배들도 많이 사줬는데요. 선후배 사이가 예전 같지 않아요. 낭만이 없달까...자신을 좀 버려야 되는데...내일 녹음이 있어도, Go! 할 때는 무조건 Go! 하고!! 인생이 그게 멋이죠. N - 그럼 존경하는 성우라면 P - 존경하는 선배님은 신성호 선배님. 그리고 친한 사람은 김승준 선배님. 김승준 선배님이 다른 사람한테 상당히 짠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저한테는 돈을 좀 쓰시더라구요 ^^ N - 같은 해병대 출신이어서 그런 것 아닌가요? ^^ P - 그런지도 모르죠. 그리고 김도현 선생님이 저를 많이 지도해 주셨어요. 말의 장단고조라던가 연기 전반에 대해서. 저의 은인이시자 든든한 후원자시죠. 뭘 잘 못하면 바로 전화해서 이야기해 주시고.. N - 어떤 인연으로 알게 된 사이신지.. P - 김도현 선생님이 저희 아버지와 같이 성우 생활을 하셨는데요. 레밍턴 스틸 하신 분이라면 아시려나요? 저희 집이 굉장히 가난할 때 사모님하고 김치 같은 걸 싸갖고 집에 찾아오셨어요. 우리 집이 너무 가난하니까 저를 데려다 키우려고까지 하셨거든요. 그 당시 아버지를 도와주신 분들도 많이 계세요. 그래서 제가 성우 직업을 갖게된 다음부터 선배들에게 남들보다 좀 더 예의바르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N -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 P - 요즘도 선배님들의 바다 같은 연기를 접하면 아직도 할 것이 많이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겸손해라" 그런 말씀을 왜 하시는지도 알 것 같아요. 사실 이렇게 인터뷰 하는 것도 저로서는 건방진 행동인 것 같아서 뭘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까 조심스럽거든요. 분명이 사람이 눈이 있고 귀가 있으면 알 수 있어요. 정말 연기를 잘 한다 못 한다...나보다 분명 한 수 위가 있는데 그걸 모르고 잘난 척 하는 것을 정말 싫어합니다. 연기자일수록 겸손해야하고, 그것이 더 자기를 지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움츠릴수록 멀리 뛰는 거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4342 아 죽을뻔 했따;;; [7] 등짝 05.12.13 271 0
4341 "건국 이후 1만명 투옥... 머리띠 두르진 않겠다" ㅁㅁㅁ 05.12.13 149 0
4340 내년부턴 이런 ㅇㄱ들 없었으면 좋겠다?! [5] 진짜로 05.12.13 384 0
4338 투니버스는 중년 캐릭터에 성우 캐스팅할 땐... [5] 소리자랑 05.12.13 488 0
4337 아래글 있잖아... 센하횽이 올린글... [4] 교소 05.12.13 184 0
4336 성갤 횽들 안녕? [성갤데뷔용 짤방 탑재] [7] 이골 05.12.13 1821 0
4335 성우분들이 생각하시는 투니버스와 애니원/챔프는 어떻게 다를까? [8] 소리자랑 05.12.13 431 0
4334 짤방요청 (성우이야기 有) [4] 등짝 05.12.13 248 0
4333 우리들의 추억의 게임 악튜러스는 더빙이 안되어있더라고? [3] 등짝 05.12.13 237 0
4331 라디오드라마라는게.. [1] 아랑 05.12.13 259 0
4330 오묘한 성우의세계?? [3] 미사키 05.12.12 349 0
4329 미르모 퐁퐁퐁과 프리큐어 캐스팅 분석? [3] 글쿤 05.12.12 390 0
4328 원피스 비비에 은영선 님 말인데... [3] 소리자랑 05.12.12 370 0
4327 오묘한 성우의세계 [13] 록비 05.12.12 543 0
4326 해 보았지만.. [3] sunwhs 05.12.12 200 0
4325 최악의 날이 였다 [3] 123 05.12.12 218 0
4319 횽들 오랜만이야~ [8] ㅂㅂㅂ 05.12.12 208 0
4318 EBS 애니토피아에서 이번주에 엄상현님 나오신다지? [14] 후유 05.12.12 593 0
4317 미숙언니의 깜짝 선물이랄까. [11] 소이 05.12.12 482 0
4316 칭기즈칸을 보는데 [4] ㅂㅂㅂ 05.12.12 288 0
4315 서영눈하 목소리 탑재 인형 으악ㄱ- [7] 뎁뎁뎁푸우 05.12.12 372 0
4312 시상식 간 훃들 조낸 부러워..ㅠ_ㅠ(성우얘기 탑재) [5] Roux 05.12.12 265 0
4311 횽들 성우라는 직업 자체가 사양길이라는 글이야 [17] 센하 05.12.12 540 0
4310 지금 KBS1에서...투윙푸라는 영화를 하는데요..(내용추가) [2] 에노키타쿠야 05.12.12 234 0
4308 sunwhs횽인가? 하여간 그횽, 이글보면.. [3] 지나가던사람 05.12.12 199 0
4307 글 위치 딱 좋구나 [5] 05.12.12 189 0
4306 장포스 나쁜사람 인것 같습니다. [34] 야누스 05.12.11 974 0
4305 성우들이 하는 발성법 말이얌... [4] 아햏햏 05.12.11 411 0
4304 근데 성우들은... [3] das 05.12.11 205 0
4303 아, 릿횽은 여자였지, 아마.. [1] 지나가던사람 05.12.11 181 0
4301 지금당장 최덕희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스크라이드. [6] 성게 05.12.11 380 0
4300 시상식에 묻혀버린 200%주관적인 성우이야기 #4 [3] dekain 05.12.11 357 0
4299 고스트 바둑왕이 [12] 실워 05.12.11 435 0
4298 시상식의 여운..(?) 각 성우분들에게 싸인받을때 에피소드..(?) 2편.. [4] 금동이 05.12.11 392 0
4297 목소리올린횽 있길래 나도 [9] 릿 05.12.11 275 0
4296 [인형일 것이다.] 요즘 무지 때리고 있는 사랑의 열매 광고 말이지 [5] 인형 05.12.11 294 0
4295 sunwhs횽, 그리고 많은 횽들은 보시오! [7] 지나가던사람 05.12.11 210 0
4294 그리운 성우분들 [5] 키스레제 05.12.11 340 0
4293 방금 애니원에서 원피스 본 횽 있어? [2] 뤼크레스 05.12.11 212 0
4292 오!? 후르츠바스켓~ [2] 윤슬 05.12.11 256 0
4291 퀴즈 대한민쿡-_-* [1] 천재 05.12.11 144 0
4290 에로 영화에서의 성우 [12] 키스레제 05.12.11 610 0
4289 부코에 다녀왔어요~ [4] 촉촉한초코칩 05.12.11 163 0
4288 슬픔에 젖은30~40대아빠, 50대아빠의 부부싸움,고민하는남자~ [6] sunwhs 05.12.11 319 0
4287 게임" 열혈강호 " 에는 반응이 없으시더군요.. [8] 실관 05.12.11 364 0
4286 탁성? 으응? [4] 지나가던사람 05.12.11 156 0
4285 포켓몬의 이슬이,헌터X헌터의 키르아의 지미애씨의 과거 [5] 주유소 05.12.11 500 0
4284 시상식의 여운..(?) 각 성우분들에게 싸인받을때 에피소드..(?) 1편.. [4] 금동이 05.12.11 356 0
4283 으음, 슬슬 귀가 트여가는건가.. [5] 지나가던사람 05.12.11 234 0
4282 오늘 TV보다가 마요네즈CF; [8] 릿 05.12.11 28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