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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모자의 진실 시사회 예기가 없네..

하바바 2006.03.29 22:48:17
조회 399 추천 0 댓글 6


저저번주에 네이버 시사회 당첨되서 빨간모자의 진실 시사회 보고왔어요. 그래도 나름대로 내공을 쌓기 위하여 말이 많았던 연예인 더빙의 실태(?)를 파악해보고자 하고, 어정쩡한 생각을 여기다 적어보고자 해요. 우선 빨간모자役 강혜정 솔직히 대보다는 약간 실망하였어요. 알아듣기 힘들다던가 그런건 없었지만, 전문 성우에 비하여 대사의 흡수력이 좀 어설픈 감이 있었던것 같아요. 다음으로 다람찍사役 노홍철 더빙을 정말 재밌게 잘 했어요. 노홍철 자체의 캐릭터 이미지와 매치가 잘 되었고, 적당히 애드리브도 잘 쳐서 다람찍사 나오는 씬에 관객들이 가장 많이 웃은것 같아요. 다음 할머니役에 김수미 애드리브,사투리 최강이였어요. 예고편에도 나왔지만 '프란체스카'.. 뒤집어 졌어요.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프란체스카에서 보여줬던 '험한 입'의 모습은 없었어요.(영화가 어린이용.. 이에요) 다음 폴짝이(형사)役에 임하룡 캐릭터 자체에서 차분한 이미지가 많이 실려 있었어요. 중간중간에 애드리브가 잘 들어갔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더빙 자체로는 그다지 예기할거리가 없는것 같아요. 새로 더빙을 하면서 한국식 애드리브가 정말 많이 들어있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밑에서 다시 말하도록 할게요. 다음 전문성우 이야기 악역인 토끼役의 신용우, 늑대役의 시영준 등 전문 성우님들(위에도 존칭을 안썼으므로 성우분들도 존칭을 생략할게요) 끝내줬어요.. 역시 '전문성우는 이런 것이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캐릭터 자체가 그다지 개그스럽지는 않아서 많은 주목을 끌지는 못한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나 위에 네 캐릭터에 비해서 성우 Feel 이 좔좔 흐르는것 같아요. 정유미님은 신용우님에 비해 그다지 비중있는 역은 아니였던것 같아요. 능력은 좋으신데 발휘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안타깝네요. 빨리 주연 한작품 하시면 좋겠어요. 이용신님이 대사를 안치시고 삽입곡을 부르셨어요. 처음에 듣고 긴가민가 했는데 나중에 이름 보고 '역시나 그렇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 신동식 PD 이야기 이분 정말 연출을 끝내주게 하셔요. 뉴타입에 신동식PD님이 쓰신 글이 있어서 한번 읽어봤는데, 기량도 좋으시고 연출력이 정말 뛰어나셔요. 작품에 대한 자세한 예기는 안하겠지만, 원작 그대로 더빙했으면 이 영화 분명 망했을꺼에요. (그정도로 스토리에서 건질게 없어요) 여기까지만 예기할게요. 여러분들도 한번씩 보시고 평가를 한번씩 내려보시는게 어떨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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