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롯데시네마 CGV, cinus 등에서는 볼 수 없고 롯데시네마에서 방영한다는 것 때문에 발길을 거의 끊은 롯데시네마를 가서 보긴 봤는데 그 상영관의 스피커가 이상한 건지 원래 녹음이 그렇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영화 처음에 나온 우주 목소리가 TV판과 달리 왜 그리 어색하게 들리던지 ㅡㅡ; 좀 지나니까 적응이 되기는 했지만 정말 난감했었습니다 (그 외에 가끔씩 성우 목소리가 제대로 안 들리는 경우도 있어서 더 난감) 2. '미루루'의 이선 나름대로 연기는 잘 하신 것 같긴 한데 확실히 캐릭터와 보이스 간의 웬지모를 부조화가 느껴지는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미루루의 외모에 비해 너무 카랑카랑한 듯한 보이스 같았다는 -_-; 3. TV판과 달라진 성우들 쪽을 보면 확실히 설화 성우가 소연님으로 바뀐 게 티가 많이 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캐릭터의 성우가 바뀌다니 -_-; 나머지는 티가 안 나는데 설화 성우 바뀐 건 좀 크지 않았나 싶네요 4. 전체 싱크로율 TV판도 그랬지만 극장판도 TV판에 맞먹는 싱크로율로 거의 어색함이 없게 진행됨을 느꼈습니다 마치 집에서 TV로 케로로 중사 더빙판을 보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어색한 게 있다면 아마 화면 비율이 아닐까요? TV의 4:3 비율로 보다 극장판의 16:9 비율로 보니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