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실력을 인정할게.실로 굉장한 낚시 실력이다.나도 알면서 걸려들긴 하지만.. 네가 오늘 수많은 태클에 걸린건 네 태도가 되먹지 않아서이다.너 말고 성우갤에 들어오는 다른 사람들은 전부 성우에 대한 부정적 면은 전혀 모르고 그저 긍정적 부분만 알고 있는 머저리들로 보고 네가 한수 가르쳐주겠다면서 일급 비밀을 공개하듯이 까불었 던데 있는거란다. 그게 네가 오늘 태클에 걸린 이유란다.뭐 네 머리로 이해하기는 어려울것 같다만. 그리고 네가 밑에 "Grandaizer  미리 알리지만 국내성우계가 정상을 되찾는 건 기대안합니다... 내가 글을 올리는건 성우를 바라보는 대중들을 위한겁니다... 58.180.98.151 2005/09/11 " 이런 리플을 다른 사람의 글에 달았었더군.뭐가 대중을 위한거니? 대중이 이런걸 알면 좋은 일이 있는거니? 위한다는건 좋게 해주려 한다는 뜻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야. 이걸 보고 우습더라.그럼 네가 글을 올리는 목적은 뭐니? 성우계에 대한 정말 애정어린 비판 이 아니라 그냥 성우계는 X같은 곳이고 희망도 없는 곳이고 그런 사실을 세계 만방에 알리고 싶다는게 네 목적이니? 결국 넌 저 리플로 네가 글 올리는 목적이 뭔지 드러내고야 말았다. 결국 넌 네가 성우가 못되어서 네 스스로 가장 실망했고 그 실망감을 남들에게 모두 맛보여주고 그로 인한 쾌감을 느끼고 싶었던거구나.ㅎㅎㅎㅎㅎㅎㅎㅎ 아니라고? 그래 뭐 아닐수도 있겠지만 내눈에는 그렇게 보인다. 네가 뭐라고 떠들어도 좋아.ㅎㅎㅎㅎㅎㅎㅎㅎ 여기 있는 성우팬들이라면 왠만해서는 그만한 한국 성우의 어려운 현실은 다안다. 근데 그건 우리가 나서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야.여기서 우리끼리 폼잡고 심각하게 생각한다 해서 뭐라 변화할게 아니란 말이지. 그냥 우리는 과거에도,현재도,미래에도 마음에 드는 성우가 있으면 좋아하고 즐기면 되는거야.세상 만사 모든 일에는 이면들에는 자세히 알면 실망할수밖에 없는 일들이 다 있는데 그런것들을 알고 개선할 사람은 관계자들이지 우리가 나서서 호들갑 떨 필요가 없단 말이지. 넌 남들이 실망할까봐 진리에 눈을 감는다고 하는데 결국 가장 실망한건 너잖아? 네 꿈이었던 성우에 불합격해서...ㅎㅎㅎㅎㅎ 그래서 넌 결국 네가 맛봤던 실망감을 남들에게 맛보여 싶은 생각인거야. "아~한국 성우계가 이런 곳이었나요? 실망입니다."라고 말하는 이런 리플을 보는게 네 목적이었니? 그래서 그걸 보며 쾌감을 느끼고... 부정적인 면이 있다면 그걸 관련자들이 해결할 부분들이지. 네가 보기엔 이것도 한국 성우계를 옹호하려는 것으로 보이겠지? 뭐 네 행적을 보면 아마 그럴거다.하지만 난 옹호하려는 마음 도 비난하려는 마음도 없고 한국 성우계 현실도 대강 알지만 그걸 내가 걱정할 시간도 없거니와 내가 걱정할 영역도 아니지. 난 그냥 성우들을 좋아하고 그들의 연기력을 즐기면 그만인거야. 너한데 태클 건 사람들도 대충 다들 그런 느낌들이지. 한국 성우계의 현실은 알지만 뭘 그리 너처럼 심각하게 알리려고 애를 써대냐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