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생각해 보면 아시아에서 기독교가 득세하는 나라가 거의 없다는 것을 알수있다. 주변의 잘나가는 나라나 잘 나갈듯한 나라도 기독교 같은거 안믿는다. 필리핀의경우 가톨릭이 거의 국교화 되있지만 이것은 300년 이상의 스페인통치 영향인데다 개싱이 아닌 가톨릭이라는데서 그나마 다행이라 하겠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뭐란말인가? 우리가 개싱국가의 식민지를 300년쯤 겪었는가? 이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먼저 종교로 뻘짓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는다 가정하고 하나씩 짚어보자. 가톨릭-일단 가톨릭대 신학과를 졸업해야만 함(개싱계열 신학과보다 점수가 월등히 높고 기숙사생활이 어려움), 어렵게 신부가 되어도 시스템상 뻘짓이 상당히 어려움, 뻘짓에 성공한다고 해도 결혼도 불가(저절로 뻘짓에 대한 욕구가 줄어듬) 불교-일단 동국대 승려학과?를 졸업해야 함(여기도 개싱계열 신학과보다 점수가 월등히 높음), 개싱처럼 건물 한층을 빌려 사찰로 삼을수도 없음(개업이 어렵다), 기타 모르는것은 생략... 아예 새로운 종교를 세움-교리를 새로 만들거나 이전에 있던것을 편집해서 어레인지 해야하는데 절대 만만한 짓이 아님, 미친놈소리듣다 끝날 리스크가 높음. 무속-스스로에게 약간의 ESP적 능력이 있다면 도전해 볼만 함. 단! 초능력이거나 초능력이 있듯이 보일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문제. 절대로 종교로 뻘짓하기 만만치 않다. 그렇다면 개싱은 어떠할까? 개싱-국퇴도 목사가 될수있을정도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기회, 이미 이론은 다 서있으므로 필요한 부분만 그때그때 암기해서 들려주면 됨, 건물 한층만 빌려도 교회가 되므로 창업이 간편, 교단에 5%만 상납하면 세금도 없다, 결혼과 재산의 사유화를 부정하는 여타 종교에 비해 보다 엔조이한 생활 보장, 혹시나 아주 잘 되면 교단을 탈퇴해 독립교단을 세워 기업화도 가능, 기타등등... 답이 아주 명확해지는것 같지 않은가? 잘 생각해보면 정년이나 명퇴도 없으니 목사는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 부러울게없다. 나도 다시 수능봐서 목사나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