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한 5~6년 다녔었어 어렸을때부터 다닌거였으니까 그냥 아무생각 없이 다녔지 근데 좀 생각이 있어지고 나서는 교회가 싫어지더라 전에는 그냥 일요일아침만 되면 어머니께서 가라고 하시고 난 그냥 당연히 귀찮아도 갔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왠지 교회자체가 좀 ...역겁더라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런 생각 갖고나서 부터 교회선생한테 이런저런 질문했었지.. 뭐 기독교의 본질적인 그런 질문부터 이것저것 했었어 근데 선생이 대답을 해주는데 별로 납득이 안가고 내가 반박를 해도 별로 그에 맞는 대답도 돌아오지도 않고... 이런 질문하면 무슨 의심이 생겼다느니 그러면 안된다고 그런마음이 사탄때문에 생기는 거라고 어쩌구저쩌구~ 이러는데 증말 역겹더라 난 그냥 신에게 의지하고 뭐랄까 삶의 안식을 찾고 싶었는데 별로 그렇게 되지 않더라 그리고 교회에서는 무슨 성경공부를 하라느니 또 뭔놈의 헌금은 그렇게 많이도 내야되는지.. 또 기독교의 그 유일신사상같은게 싫어 기독교이외엔 모두 이단으로 취급하는게 자꾸 그렇게 생각하니까 교회사람들 모두가 가식적인 것 같고 역겁더라 이젠 CCM같은 것만 들어도 짜증나 죽겠어 가끔 길에서 전도같은거 하는 사람들보면 호산나~어쩌구 이런 노래부르면서 "예수믿으세요~ 예수천당 불신지옥~" 막 이런거 보니까 기독교 정말 싫어지더라 그래서 한동안 교회안다니고 있었는데 요즘 여기저기서 불교철학같은거에 대해 들어보니까 왠지 불교가 좀 끌리더라 아무튼 여기까지 개소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