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교 싫어하거든. 가부장제도, 禮를 가장한 무조건적인 복종의 강요 같은건 다 몬지... 유교책같은데서 나오는 이야기 중에 식인이야기는 왜이렇게 많아? 그리고 논어에 나오는 상나라 주왕보면 이건 뭐 실존 드라큘라백작은 아주 착한 사람 같아.  루쉰의 단편소설 광인일기도 보니까는 본초강목에 "인육을 먹을수 있다"고 나왔다던데... 유교의 나라 중국에서는 사람 막 잡아먹는거야? 조선시대 이전의 유물들은 정말 휘앙찬란하기 그지없어. 남녀가 비교적평등했던 고등사회였던거 같고말야. 역사스폐샬보니까 여자도 자기재산으로 절에다 탑도 만들어 주고그랬더라. 그러던게 유교를 받아들인 조선시대부터 완전 엉망이 되부렸잖아. 지금 꼴페미들한테 꼬투리 잡힐일도 없었을거고 말야. 유교도 춘추전국시대라는 아주 혼란스러운 시기에 나온거잖아. 중국처럼 자주 왕조가 바뀌고 전쟁이 많이 일어나는 곳에서 군주의 방어수단으로서 유교가 필요했던거 같아. 유교도 종교이긴 한데... 이런이야기는 철학겔이 더 어울릴까? 어쨋건 이제 깨떡까는 좀 식상한거 같기도 해. 나는 유교에 대해 잘 모르지만 혹시 유교에 대해 잘 아는 흉이 있으면 유교의 좋은점이나 폐해에 대해 잘 설명해 주면 고맙겠어. 공부좀하게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