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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탕.펌) 어제 처음으로 교회를 가봤습니다. (100% 실화)

앗사루 2006.02.22 21:28:48
조회 382 추천 0 댓글 8


(예전껀데 재밌길래 펌) 글올린흉 : 남서울중앙교회 어제 가족들의 압박을 못 견뎌 누나 따라 인근의 교회를 갔습니다. 그 교회 이름은 남서울 중앙교회 지하철 분당선 개포동역 5번~6번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거대한 교회 입니다. 약 6층 높이의 건물이죠... 처음 인상은 꽤나 시스템이 잘 갖춰진 교회 였습니다. 사실 2시에 시작하는 예배인데, 이리저리 빈정돼서 1시간이나 늦어서 갔습니다. 헌금봉헌 시간에 딱 맞춰 왔죠... 헌금봉헌이 끝나고 목사는 헌금통에서 돈봉투가 적힌 이름을 호명 하더군요.. 호명이 끝나고나선, 작년 1년간 헌금을 많이 봉헌한 사람을 호명 합니다... 나중엔 이사람들에게 선물을 준다더군요... 목사의 설교타임이 왔습니다. 약 20분정도 했었는데 3분정도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저희 교회가 전국헌금봉헌순위에서 4위를 했습니다. 3위하고 아쉬운 차이로 4위를 했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어쩌구 저쩌구..." 이런 소리를 하더군요... 그다음 마지막 찬송가 부분이 끝나고 계약서 비슷한걸 나눠주더군요. 여기서 대충 이렇게 나와 있었습니다. 헌금 봉헌 계약서.... 매주 교회에 봉헌할 금액을 적어두고 이름 집 주소 등등을 적으라는 겁니다. 이쯤 와서 짜증의 분노가 마구마구 솟더군요.. 곧장 자리를 박차고 나와버렸습니다.. 그리고 "교회란게 이렇게 타락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괜히 절 기독까라고 생각하시는분이 있으실지 모르겠는데 이건 어제 교회에서 있었던 100% 실화 입니다. 정말 우리나라 교회 문제 있는것 같습니다. 세줄 요점 정리. 헌금 봉헌한 사람, 1년간 헌금을 많이 낸 사람 이름을 호명. 호명돼지 않는 사람에게 경각심을 불러옴 목사의 이빨까는 설교 사이 사이에 들리는 헌금에 대한 푸념 어이가 존내 없는 주간 헌금 봉헌 계약서.. 결론 교회 돈 존내 밝힌다. https://board6.dcinside.com/zb40/zboard.php?id=religion&page=1&sn1=&divpage=6&banner=&sn=off&ss=on&sc=on&select_arrange=hit&desc=desc&no=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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