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세 박살난 상황은 정황상 어쩔수 없었다
첫번째 이유는 전세계 경제 대공황인게 가장 큰 이유다
현재 크레뿐 아니라 부동산시장 자동차시장 명품시장 등
모든 시장이 붕괴됐다고해도 과언은 아니다
부동산 시장은 앞서 집을 6억에 구매한 사람이
문정부때 폭등해 집값이 13억까지 뛰었고
그걸 10억에 전세 준 사람이 많음
문제는 현재 그 집은 9억 ~ 10억이 되었고
전세들어가서 사는 사람은 내가 낸 전세값이면
집을 사겠는데 하는 마인드로 전세를 빼려고 한다
근데 집주인은 그거 대출금 상환하고 돈이 없는 상황이 많은데
집값이 전세값보다 낮아 은행대출을 해도 전세값을 내줄
여유가 없는 집주인들이 굉장히 많음
그래서 집주인이 전세인에게 오히려 은행대출이자를 내주는
경우도 있을정도로 부동산이 박살난 시점이고
외제차 시장 역시 1년이상 기다려야 겨우 받을 정도로
많았던 순번들이 이제 2달내외로 거의 모든 차를 받을수
있다고 한다
명품 시장은? 이미 오픈런이라는 단어도 사라지고
샤넬 명품백도 마피로 돌아섰다
근데 취미 중 마이너 취미였던 크레라고 괜찮을까?
크레 역시 박살나는게 당연하다
두번째 이유는 들어오는 인구도 많지만 태어나는 크레 숫자도
못지않게 많다
더군다나 수천만원씩 했던 아잔틱 릴잔틱 세이블도
매달 적게는 수십마리씩 태어나니 물량 자체가 많아졌다
그러니 희소성은 떨어지고 경제가 어려우니
취미생활에 사용하던 돈들이 줄어들고
돈이 줄어드니 입양수도 작아지고
생계형샵 혹은 대출받아 컨설팅했던 사람들은
그 돈을 감당하기 위해 가격을 계속 낮출수 밖에 없다
만약 모든 브리더들이 여유가 있어서
나름 제한해서 풀었다면 가격이 떨어지긴 해도
이렇게 빠르고 큰 폭의 하락은 없었을 것이다
세번째 과학자가 실험한 실험 결과인데
똑같는 5만원짜리 가방에 하나는 샤넬 마크를
하나는 브랜드 마크가 없이 서로 다른 장소에 배치를 했다
그리고 브랜드가 없는 가방을 본 여자는 가방에 큰 흥미가
없었고 남자친구가 물어봐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던 반면
샤넬 마크를 박아놓은 똑같은 디자인의 가방에는
매우 큰 흥미를 보이며 이쁘다를 연발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아잔틱 릴잔틱 세이블이 수천만원을 호가 할때나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이쁨을 받았지만
이미 떨어질대로 떨어진 가격을 본 사람들은
그 개체들에게 다시 큰 흥미를 가질 가능성이 매우 낮다
네번째 화이트리스트가 만든 불안감조성
아무것도 아닌 화이트 리스트의 말은
아무것도 아닌걸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불안을 심었고 그게 경제공황과 맞물려

내 개체도 떡락하는거 아냐? 하는 불안함이

이 사업 부업을 접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정말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그때부터 개체를 던지기 시작함

그래서 그때부터 큰 폭으로 떨어지게 됐다
이제는 화이트리스트가 아무것도 아닌걸 알지만
이미 주워담기는 늦었다

다섯번째 디시 애들의 약간의 이유있는 바람잡이

디시하면 마이너 취미 안에 더 마이너한 사람들이 있는 곳이다

그들이 마음 먹고 바랍잡이를 했고

종종 파사모에 들러 사람들 마음을 흔들었다

오래했던 브리더나 샵은 저런 말에 전혀 흔들림이 없지만

시작한지 얼마안되고 대출금 부담이 되는 사람들에겐

큰 의미로 다가올수 있다
그 외 양아치 근성이 있는 투자자들 사기꾼들에 의해 사람들이
파충류판에 질려버린 것도 한몫했다고 본다

그럼 떨어진 시세가 경제 불황이 끝나면 올라갈
가능성이 있을까?
나는 개인적으로 현재 대중화된 모프는
1%미만의 확률이라 생각하고
혹여나 새로 나올 모프는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아잔틱 릴잔틱 세이블은 이미 어느정도 대중화가 끝났고
가격이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새로 나올 모프도 사람들의 조심성이 많이 생겼기에
수천만원을 호가하는건 초창기때나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다만 릴리에 버금가는 아주 아름다운 모프가 나오거나

매우 아름다운 콤보의 모프 개체가 태어난다면

불가능할것 같지도 않다

그리고 크레 시세를 단번에 올릴수 있는 기가 막힌 방법이 있다
크레가 정력에 좋고 탈모에 좋으면
크레의 가격은 다시 한번 폭등 할 것이다
이상 무
반박시 네 말이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