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뛴 첫번째 신세틱 런임 

별 생각없이 진행하는데 1스테이지 상점에서 라이트닝 부츠, 상자에선 돚거의 단검이 나오길래 유사 암살자 스폐셜리스트로 굴려보기로 함 

대시가 2개인 코만도랑은 느낌이 달라서 칼찍푹찍으로 휘젖고 다니는 플레이가 잘 안 되긴 했는데 그래도 꿀잼이었음 

첫 무기인 암드65는 전체적인 능력치는 후진 커먼등급 AR이지만 피흡 옵션이 달려있어서 업글박아서 그냥 들고갔어야 했는데, 금장저격총 스나이퍼드래곤의 까리함에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버려버림. 중간에 피흡이나 체젠붙은 유물/업글이 하나쯤 나올줄 알았는데 안 나오더라. 근데 어쩌겠어, DMR생긴거 개멋있잖아? 마음 이끌리는데로 가야지. 결국 막보스는 못 잡음.  

그리고 카오스런쳐 총기부속품으로 코일링을 달면 안 됐는데 그것도 존나 실수였다. 피통 큰 애들 잡을때 카오스런쳐로 메인딜하고 CQB상황에선 대시 칼찌로 해결하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대시쿨이 너무 길어서 무기를 자주 쓰게 됨.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