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개인 정리용 글

40층 갈때까지 정리글은 계속 쓸것이다........(언제가냐)

사실 주 직업은 기사랑 팔라딘이지만, 요즘 법사 포스볼트 날리는거에 맛들려서

한번 시작 반지 조합 정리해봄.

스샷은 하기 귀찮아서 생략함.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하는거여서 정석적인건 아니니

재미로만 보면 딱 좋음. 뉴비들을 위한정도....

추가정보 및 오류 지적 환영합니다.

시작 반지 조합

0순위 : 텔포 세트(텔포 / 텔포제어)

최근 지인들 중에 파토스 시작한 사람이 있는데, 다구리(적으로 둘러쌓임)로 죽어버리는 경우가 엄청 많다고 함.

그런 다구리는

자기가 겁나 쌔서 포위를 뚫거나, 재생반지로 텟카이를 하면서 뚫는게 아닌 이상

텔포나 속삭임 가방으로만 탈출가능함.

(여담으로 본인도 파토스 2년차지만 가장 열받는 다구리는 가스포자임. 둘러쌓이면 답없음.)

배고픔이 아닌이상 무조건 텔포가 가능하기때문에 가장 좋은 조합은 텔포제어 조합이라고 봄.

나올 확률은 극악임. 리롤만 백 몇십번은 쳐야 나오는 정도.

1순위 : 지혜 / 재생 세트

모든 게임들의 마법사 특징은 거리두면서 마법 쏘는게 특징.

파토스는 마법사가 마나 의존도가 엄청 높아서 마나관리가 엄청 중요함.

지혜 스탯을 올리면 마나재생 속도도 오르고, 재생반지로 움직이면서도 마나가 차기때문에

마법사 팔거라면 채용할만한 조합임.

이후에 지혜 풀스탯 찍으면 쓸모 없어서 다른걸로 꺾기 좋음.

확률은 매우 낮음. 인내심 갖고 치면 충분히 갖고 갈 수 있음.

다만 단점은

재생반지가 영양소모가 엄청나기 때문에, 배부름이 아닌 이상

되도록이면 영향을 주지 않는 시체들은 먹으면서 다니는게 좋음.

하지만 뒤로 가면 식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초반 식량 수급이랑 확보만 잘하면 충분히 커버 가능함.

2순위 : 재생 느린소화

사실 이 조합은 마법사 뿐만 아니라, 다른 직종에도 사용 가능한 조합임.

재생으로 인한 빠른 영양 소모를 느린소화 반지가 커버쳐주기 때문에

뉴비들이 체력 관리하기도 좋고 식량 부담을 어느정도 덜어주는 조합임.

다만 법사는 맨몸전투가 주가 아니기 때문에 2순위로 선정함.

(만약 기사나 성기사 계열이면 20층까지는 채용해도 될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보여줌.)

확률 : 매우 낮음. 이것도 인내심 갖고 리롤하면 나옴.

(사실 이렇게 되면 모든 조합이 무지성 리롤 치면 나오긴 함)

번외 : 화염 / 지혜

마법사 플레이할때 컨샙을 겨울왕국에 나오는 "엘사"라는 캐릭터를 기반으로 플레이 하고 있음.

그래서 특수직업으로 서리를 채용함.

여기서 특수직업으로 서리를 갖고가게 되면, 화염에 조금만 닿아도 죽어버리기 때문에, 화염 저항 반지는 필수임.

그리고 마나 관리를 위한 지혜의 반지를 채용하거거나.

아니면, 본인 플레이 특성에 맞게 채용하면 됨.

시작 마법

0순위 : 매혹

뉴비 구세주.

처음 시작 스탯에 매력 13 이상만 찍히면 10층 전까지는 강한 몹들 때문에 죽을 일은 0에 가까움.

특히 캔타우로스나 드래곤처럼 체력깎아놓고

다른놈들 때문에 죽게만드는 놈들한테 매혹을 걸어버리면 바로 동료가 되기 때문에 잔몹처리에도 좋고,

설령 매혹이 풀린다해도 적대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죽을 위험성이 줄어들게됨.

1순위 : 저주 해제

뉴비 장벽 느끼게 하는 저주받은 템들(특히 폴리모프랑 공중부양)은 뉴비던 고인물이건 겁나 빡치는건

매한가지라고 봄.

시작할때 저주 해제 챙겨놓으면 저주받은 템들때문에 열받는 일은 줄어들거임.

다만, 저주해제 마나 소모량이 만만치 않으니. 초반에는 못 사용함.

그러니 저주 해제 들었다고 초반에 함부로 반지나 목걸이 착용하지는 말자.

(원래 땅바닥에 있는 물건 돈빼고 함부로 쓰는거 아니라고함.)

그 외에는 하면서 추가할 예정.

알아둬도 쓸데없는 파토스 잡팁 #1

어떤 직업을 플레이하다가 죽고, 다시 계속 같은 직업으로 플레이 하다보면

특정 층에서 그 전에 했던 자신의 캐릭터가 망령이 되어서 돌아다니는 경우가 있음.

이 망령은 매우 좋지만, 역으로 독으로 작용함.

일단 본인의 경험을 기준으로 하면, 어느정도 잘 큰 직업이 죽으면 일정확률로 등장하는것 같음.

(유독 템이 좋거나, 골드가 2000이상이면 잘뜨더라)

이 망령의 특징은 그 전에 죽은 자신의 캐릭터의 모든 물건을 갖고 있다는 점임.(골드 포함)

그래서 잘 크다가 억울하게 죽었을때 그걸 이어서 할 수 있어서 상당히 좋음.(만나면 좋은 친구)

다만 단점은, 그 캐릭터가 갖고 있는 모든 템들(골드 제외)은 모두 저주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반지나 스크롤을 쓸거라면 무조건 정화작업을 먼저 하고 쓸 것을 권장하는 바임.

또 주의할 점은 해당 망령은 죽은 캐릭터의 스탯과 스킬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만약 자신이 그 캐릭터를 괴물로 만들어 놨다면

학살 스크롤이나 살해 스크롤 같은게 없는 이상.... 반드시 피할것을 추천함.

(본인도 그렇게 하다가 죽은적 여러번....)

정리 끝

정리글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