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한달전에 삼성반도체 상반기 공채 합격했는데 연락없어서 불안하다고 썼던 사람입니다. 내년 2월 졸업 예정이구요.

지금 다시 예전 글을 보니 몇 몇 분들이 답변글 달아주셨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그 글을 쓰고 혼자 고민하다가 그 글을 다시 확인하지 않는 바람에 이제야 답글을 보네요

그러니깐 결국 무소식이 희소식 이라는 거고 상반기 교육에 안 간게 당연하다 너는 하반기 교육이고 문자 받고 준비하면 된다는 거죠? 조금 마음이 놓이네요

사실 저는 삼성전자 꼭 가고 싶어서요 전공이 전기 거든요. 근데 제가 마음이 불안한 바람에 다른 회사 몇 군데 원서를 썼는데... 진짜 삼성전자가 저를 잊어버릴까봐 보험들려고 그런겁니다 이해해주세요

서류 합격은 전부 다 했구요.

sk에너지- 인적성에서 물 먹음- failed
stx조선 - 면접 갔다와서 결과 기다림
lig넥스원 - 이틀전에 필기시험 보고 결과 기다림
현대건설 - 이번 주 일요일 인적성검사(삼전 확실하면 가기 귀찮음)

이거외에 한수원 한군데 더썼는데 필기시험을 안 쳐서 떨어짐.

이렇게 됐네요... 사실 삼전에서 연락 안 해줘서 불안해서 몇 군데 해본건데 하다보니 합격하는게 더 날거 같아서 열심히 해버려서... 이제는 고민이 되는 지경까지...ㅜㅜ

제 삼성 입사를 확인하기 위해서 전화로  물어볼 수 있는 곳이 어딜까요? 리크루팅 부? 반도체 사업부? 어디로 물어봐야 하나요? 물어보면 불이익 있나요?

그리고 역시 제가 전공이 전기 전자니깐 당연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삼전이 제일 좋겠죠?

이 글을 보시고 계신 삼성 관계자 분께서 저를 고깝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너무 그러지 마세요  4학년 2학기 되면 주위가 얼마나 어수선하고 불안한지 어떻게 기다리라는 문자 한번 없는지 너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