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조원수박차의 당당한 한 멤버로 개병신야구함

2010년 중간에서 ㅈㄴ 잘던지다가 선발 전환하면서 대성공

이승현은 첫해부터 150 넘기면서 삼진에 커브도 이미 리그에서 통할 수준

근데 중간에 마무리까지 했으나 노예 흑마술로 구속도 줄고 마무리로는 사실상 불가 판정

정노예 나가고 흑마술 저주 풀리고

당당하게 선발로 연이어 5이닝 연속 먹는중

일단 차우찬보다 1년 더 빠름

02년생이 2024부터 선발 전환 자리 잡는 중이니까

동나이 때 차우찬은 조원수박차 병신 멤버 1인이었음

2000년 이후로

삼성이 자체적으로 키운 좌완 선발 투수 중에는 제일 성장속도 빠름

물론 90년대 그리고 그 전으로 가면

로나쌩 명예회원 성준 전병호라는 더 대단한 투수들이 있긴 했다만

사실 오자마자 100이닝 이상 2점대 찍은 이 투수들은 그냥 뭐 애초 완성형 투수라고 봐야될거라 키웠다고 하기엔 좀 애매함

참고로 권혁 얘기하는 애들 나올지도 모르겠는데

권혁은 일단 선발로 대실패했고

첫해 23이닝 13점대로 상상초월로 이미 신인시절부터 핵실험했고

그 다음해에도 5.26으로 도저히 사람 구실을 하는 투수가 아니었음

차우찬 병신이라고 하는데 권혁도 초창기엔 만만찮았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