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 대전고 이재희 - 투수(우투우타)

대전고에서 오랜만에 나온 에이스 라고 할 수 있음

작년의 에이스였던 홍민기가 롯데의 2차 1R 지명 받고 갔는데

이번에 이재희가 삼성 2차 1R 지명을 받아 2년 연속 1라운더 배출에 성공함

사실 전체적인 예측은 3라운드 이내는 확실하고 우완이 저평가 되는 상황에서

2라운드 쯤에 되지 않겠는가 했지만 1라운드에 지명이 됨

김의수 대전고 감독이 말하길 "가능성은 홍민기가 좋지만, 경기 하는데 있어서는 이재희가 훨씬 낫다" 라고 평가 함.

덕분에 이재희를 중심으로 올해 두 번의 전국 대회 4강(대전고 26년 만에 황금사자기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함

중학생때 유급을 해서 동갑인 홍민기보다는 1년 늦게 프로로 들어가게 되었고

대전고 입학 당시 야수로 들어왔으나 19년 초에 투수로 전향을 결정함.

그리고 투수로 전향 결정 후 단기간 만에 에이스 급으로 성장 한 것을 보면 포텐도 존재함.

본인 피셜 겨울 필리핀 캠프 당시 구속이 148까지 나왔으며 황금사자기에 147 구속이 확인됨

신체 조건 역시 187cm / 85kg으로 상당히 좋은편에 속하는 편이며

평균 속구 구속이 142km/h 정도에 주무기는 슬라이더로 프로에 와도 통할만한 제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고

중간 중간 섞어쓰는 커터 또한 꽤 좋은 평가를 받는 중

볼 카운터가 몰렸던 덕수고와의 경기에서도 장재영에게 몸쪽 공을 던질 정도로 맞더라도 일단 던진다는 배짱 스타일.

다만 팔로만 던지는 느낌을 주는 투구폼은 부상 위험성도 높을 수 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룸

고교 통산 14경기 3승 0패 37.2이닝 2.61의 방어율을 기록.

주로 19년도에는 홍민기의 뒤를 잇는 중계 위주로 나오다

20년 황금사자기 4강 / 협회장기 4강을 이끔 선발로 출전 함.

2R 경기고 홍무원 - 투수(우투우타)

경기고가 교육청으로 부터 징계를 받아서 무작위로 신입생 7명 밖에 들어오던 시기에 경기고 입장에서는 정말 운 좋게 인재가 들어옴

그게 홍무원이었고 올해 경기고의 에이스로 활약함

역시 우완이 저평가 되는 시점인것도 있고 학교 자체의 암흑기때 들어오기도 해서 5라운드 이후 지명이 예상 되었지만 2라운드에 지명이 됨

꽤 이름을 크게 알리지는 못했지만 본인이 무기를 닦아서 눈에 띈 케이스

중학교때 부터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택한 후 고교까지 가지고 왔고

고교리그에서 최고구속 142km/h의 직구와 서클체인지업을 섞어 재미를 많이 봄

투구폼 자체가 직구와 서클체인지업의 투구 폼이 같은 폼에서 나와 타자를 농락하기에 적합한 투구폼을 가지고 있음.

슬라이더 역시 수준급으로 던진다는 평.

신체 조건은 187/90kg으로 역시 투수로써 나쁘지 않은 편이며 1R인 이재희와 반대로 상당히 부드럽고 쉽게쉽게 공을 던지는 편임

덕분에 중간에 템포가 끊어지거나 신체적으로 무리가 가지 않는 다는 점에서는 현재 상태로도 3~4이닝은 무난하게 소화가 가능할 듯.

경기고의 코치가 말하길 "아직은 아기 몸이나 다름 없어서 다듬어 지면 2년 뒤에는 150km/h까지 던질 수 있을 듯"

다만 상위라운드 치고 현재 즉전감으로 쓰기에는 구속이나 구위가 다른 상위 라운더들에 비해 많이 떨어짐.

위에서 코치가 언급 했듯 유연한 신체와 아직까지도 크고 있는 신장으로 몇년 뒤를 바라보는 것이 기대가 된다는 평가

고교 통산 20경기 4승 4패 49.1이닝 2.94의 방어율을 기록함.

3R 안산공업고 오현석 - 내야수(우투좌타)

안산공고에서 2학년인 19년부터 4번타자와 중간계투를 오가며 활약한 선수

2학년때까지는 투수와 타자로 모두 훈련했지만 20년 부터 투수로써 무게를 두고 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던 인터뷰가 있었지만 야수로 지명이 됨

3학년때도 마운드에 오르긴 했으나 주로 긴급 소방수로써 였고 선발은 청룡기 32강 동산고와 경기 단 1경기 뿐이었음.(무실점)

아마 삼성측에서 청룡기때의 활약으로 타자로써의 가능성을 더 높게 평하지 않았나 생각함.

장안고의 오장한과 비슷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주로 밀어치고 당겨치는데 있어서 제한이 없는 스프레이 히터고 투수 였기에 좋은 어깨와 좌투수에게 약한 점도 보이지 않는것도 하나의 장점

신체조건은 186/93으로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투수로써는 특출난 모습을 보이지 못하여 야수 자원으로 키워보고자 하는 삼성이 야수로 픽업한 것 같음

청룡기에서 오세준,김규연 같은 고교야구 수준급 투수들 상대로도 좋은 타격을 보여줌.

타격폼 자체는 간결하게 받아치는데 주로 오른쪽 어깨를 끝까지 닫고 간결하게 스윙을 함

고교 통산 기록은 타자로써 0.345/0.480/0.490 타출장, 1홈런 18타점 1도루를 기록

주장으로써 안산공고를 청룡기 8강에 이끈것과 청룡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줌

4R 배명고 주한울 - 중견수 (우투우타)

배명고에서 중견수로 활약한 선수임.

20시즌 서울권에서만 아름다운 타출장 457을 찍었고 대통령 배에서는 홈런왕을 수상하기도 했음

타구 분포는 좌우를 가리지 않는 스프레이 히터이지만 홈런의 경우는 전부 좌측 당겨치는 경향이 있음

같은 팀 선배인 동명이인과는 다르게 홈런 포텐도 존재하는 선수

현재 고교 중견수들 중 수비범위, 스피드에서 제일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

다른 자원들이 대부분 좌익수나 우익수로 육성 될 것 같으나 주한울은 중견수로 육성이 될 것으로 예상 해봄

신체 조건은 183/83으로 좋은 편이고 본인 타격 자체는 짧게짧게 치는 편임

역시 타격폼에서 간결하게 원하는 방향으로 타구를 날리지만 잘 맞을때는 장타도 노려 볼 수 있는 스타일.

고교 통산 기록은 0.364/0.446/0.564 타줄장, 2홈런, 8타점 1도루를 기록

5R 파주 챌린저스 김동진 - 내야수 (우투좌타)

수비 1

수비 2

3루타 주루

타격폼

특이하게 챌린저스에서 활약했던 선수임

설악고와 강릉영동고에서는 멀티자원을 봤고 강릉영동대를 휴학 후 공익으로 군대를 다녀와 현재는 군필임.

얼마전에 심정수 아들인 심종원, 김기태 아들인 김건형과 함께 트라이아웃에 참가한것으로도 이름이 알려졌는데

삼성 스카우터들이 상당히 좋은 평가를 내린 인터뷰가 있는걸 보니 그때부터 꽤 눈독을 들였던 모양

파주 챌린저스에서는 유격수로 0.481/0.577/0.646으로 말 그대로 폭격 하고 있고

거포는 아니더라도 컨택이 뛰어나 중장거리 형으로 육성 할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음.

특히 군대를 해결했음에도 어린 나이라는게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봄

다만 팔꿈치 부상으로 강릉영동대 시절 휴학했고 그 여파로 공익을 간 것이 조금 걸리는 점임.

신체 조건은 185/85 으로 좋은 편이며 영상 같은 곳에서 봐도 발과 수비범위는 상당히 좋은 것으로 보임

15년 설악고 시절에는 0.429/0.543/0.500 을 기록할 정도로 고교시절에도 크게 나쁘진 않았음

개인적인 조사 + 검색으로 한것이니 틀린거 있으면 지적해주면 고맙겠음!

아 길다 사진 제한 걸리니 나머지 6~10은 2부에서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