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허세 가득하고 능글맞지만 사랑에 있어서 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한 남자 류해성과 만나 \'사랑꾼\'에 등극했다.주상욱은 현재 방영 중인 JTBC 금토극 \'판타스틱\'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톱스타 류해성으로 분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인생 캐릭터\'라고 불릴 만큼 주상욱은 류해성이란 인물의 옷을 입고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전혀 부자연스러움이 없다. 발연기를 하는 캐릭터라 처음에 이 연기를 어떻게 소화할지 부담스러웠다는 주상욱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천연덕스럽게 연기했다. 걱정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웠다. 그래서 더 큰 웃음을 선사한 장면이었다.기사 이미지
주상욱은 허세 가득한 모습으로 \'판타스틱\'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사랑하는 여인 김현주(이소혜) 앞에선 누구보다 진지하다. 유방암 4기를 선고받고 시한부의 삶을 살고 있는 김현주 곁에서 열렬한 사랑꾼임을 자처하며 오직 김현주만을 위해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발연기에서 벗어나 진정한 배우가 되기 위해 마음을 다잡는 원동력 역시 김현주였다.그의 로맨틱함의 최고봉은 김칫국 유서였다. 장난기 넘치는 유서였지만 김현주와의 미래를 상상하게 만드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진심이 묻어났다. 주상욱의 사랑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진정한 사랑꾼 면모로 브라운관을 수놓았다.주상욱은 \'판타스틱\'을 통해 코믹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한 뼘 더 성장한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다.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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