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심재걸 기자] 그룹 타이푼의 솔비가 MBC \'놀러와\'에 나와 불만과 눈물을 교차했다.

25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솔비는 먼저 박명수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새해가 되자 솔비는 박명수에게 휴대폰으로 새해인사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솔비는 "박명수는 방송에서와는 다르게 사석에서는 참 잘 챙겨주는 선배다. 고마워서 새해가 되자마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당시 정황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이어 그녀는 "하지만 박명수로부터 돌아온 메시지는 단 두글자, \'닥쳐\'였다"고 말해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

또 솔비는 "코요테의 신지는 소맥 선배다. 소주와 맥주를 섞어 21잔을 마시고 나서 금방 친해졌다" "각 분야의 대표들이 모여 즉석에서 가슴 따뜻한 예능인의 밤을 개최했다" 등 숨은 이야기를 공개했다. 특히 솔비는 "콘셉트 때문에 예능 프로에서 바보 역할을 도맡아 해야 했다"는 이야기를 할때엔 녹화 도중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날 \'놀러와\'에는 솔비와 함께 윤종신도 출연해 아내와 키 차이 때문에 연애시절 차에서 내리지 않았던 사연, 개그맨도 겸하면서 발라드를 부를 때도 웃음 포인트를 넣어야 했던 사연 등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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