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반포한강공원 매주 1회 가는 사람임

한강도 물때가 있다
서해로부터 물이 용산까지 역류해 들어차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시신은 다행히 마지막 목격 장소 인근에서 발견됨)
(조선시대엔 돌고래가 노량진 나루터까지도 해류를 타고 옴)

정방향으로 바다로 흘러가는 경우도 있고
이 때 물의 수위는 낮아짐

정민군 마지막 목격지점에서 10미터를 가야 비탈면이 나옴
거기서 30도 경사면을 내려가야하는데 돌무더기임
1차 실족시 돌의 편차가 커 상처입고 몸이 걸리게 됨
여기서 실족 없이 강물에 닿아도 족히 10~20미터는 걸어나가야
허리춤 높이 물을 만남
물때가 낮으면 더 수위가 낮았을것

그런데 돌에 긁힌 찰과상 하나 없이 실족사?
누군가 강제로 자빠링 시켜서 고개를 쳐박게 눌러야 익사가 가능한거지
(2009년 캐나다인 강사가 이촌 한강변에서 여대생 익사시킨 방법임)

추가로 혈중알코올 농도도 시신이 부패하면 에탄올 수치 급상승함
어떻게 물에 빠졌는지가 핵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