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면, 미모 커플을 만나게 하겠어. 타미는 불안장애 가 있는 것 같아. 불안하고 싶지 않아 불행한 결말을 상정하고 최선의 방법을 생각하곤 하지. 그래야 현실이 되었을때 상처를 덜 받으니까.

그걸 갑자기 깨닫는 거야, 지금 하는 내 행동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얼마나 바보 같은 행동인지, 

무엇보다 모건이 없는 세상이 하나도 행복하지 않다는 걸 그 어떤 미래라도 지금 그가 없는 세상에서 사는 것 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 충동적으로 그를 만나야 겠다고 생각하고 공항으로 뛰어가지, 아무리 전화를 해도 그가 받지 않으므로 어쩜 다시는 못볼 수도 있다고 절망적으로 안타까운 심정으로.

모건도 깨닫게 되지, 엄마의 죽음으로 알게된, 어쩜 오지 않을 수도 있는 미래때문에 

지금 이순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을 버리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를

가경진우는 어른 답게 현실적으로

 비지니스와 사랑을 자유롭게 컨트롤 하며  비로서 결혼이란 제도에 묶이지않는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될꺼야, 서로를 깊이 이해하며 

그리고 차현과 지환은 군대에 있는 동안, 처음엔 애틋하게 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이성적으로 그리고 마지막엔 서로의 길로, 함께하지 않는 걸로 끝낼 것 같아

만약 내가 이 드라마의 마지막을 쓴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