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고등학교에서 급식을 먹었던 한 학생으로써 알려드립니다.

1학기때 카드 찍는 곳 앞에서 카드 제대로 찍는지 검사하시는 영양사 선생님 기억하시나요?

언제부터인가 영양사 선생님이 바뀌었다는 걸 상문고등학교 학생이라면 알고 계실겁니다.

1학기 영양사 선생님은 재직 당시 임신중이셨고,

시간이 지나면서 태아가 자라 일을 하는 것이 힘들어지셔서

육아 휴직을 쓰셨다고 합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퇴원했다면 좋았으련만,

아이를 낳다가 그만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 영양사 선생님은 상문고등학교에서 수 년째 재직중이셨다고 합니다....

영양사 선생님의 노고 덕분에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었던 상문고등학교 학생 여러분,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신 그 분의 넋을 위로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르겠지만

댓글로 애도의 한마디를 남겨주세요.

진심 어린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쉬세요

혹시 몰라서 추가글 남깁니다. 

악의성 댓글을 작성하게 되면 아무리 유동닉이라도 고소하게 되면 붙잡힐 수 있습니다.

고소당하지 않더라도, 부디 업보가 쌓여 삶에서 불이익 있기를 빌겠습니다.

이는 상문고등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