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86년 생인데 원래 미술을 했었는데 수능 보고 왠지 미대는 가기 싫고 해온건 아깝고 혹시 맘 바뀔지 모르니 미대3개 지원해서 시험보구 그냥 안전빵으로 인문대 하나 썼는데 미대는 원하는데 하나 떨어지고 나머지 2개 다붙었어(복수로 가능) 근데 원하는 미대 떨어지는 미대 갈 맛도 안나고 학비도 비싸서 그냥 인문대갔어(서울k대) 1년 다닐때는 학교 인지도도 좋고 분위기도 괜찮고 캠퍼스도 좋고 해서 다녔는데 생활하고 여러 사람 이야기 들으면서 도저히 다닐맛이 않나 욕심에 않차는거 있지? 공부란게 해보니까 욕심도 붙고 그러더라고 정말 최고라는 소리가 듣고 싶어 지는거야 그래서 이번에 수능 다시 봐서 서울대 법대나 경영쪽 들어가고 싶거든 내가 기본 머리가 있어서(대학변원에서 검사받았는데iq164나왔어 표분편자16에<=믿기싫음 믿지마시고) 열심히 하면 될 것도 같은데 뭐이건 1년 반만에 다시 준비할려니가 감도 안잡히고 어떻게 뭐부터 해야 할지 후덜덜이야 부모님한테 말씀 드리고 오늘 부터 준비하는데 은근히 너무 겁나고 뭐 어떻게 않될까? 뭐부터 어떻게 해야되지? 지식인 보다 여기가 빠를것같아서 여기다 내 마음을 끄적거려봐 친절한 횽님들 답변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