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거 가타요 원목표는 개념늑대 훃의 후배가 되는거였지만, 아직은 카오스라 며칠 더 기다려봐야될거 같네요 특체 훃 후배가 되도 즐겁게 다닐거 가타요 (특체 훃 괜히 기분나쁘게 듣지 마세요 걍 컷트가 그렇다는 얘 기...) 암튼 짧게는 고3 1년, 길게는 고딩 3년, 더 길게는 초딩부터 12년의 공부한 것을 다 쏟고 오니 뭐 우선 진이 좀 빠지고, 홀가분해서 날아갈거 같기도 하고, 벌써부터 어디 써야할지 고민이 좀 되기도 하고.. 합불의 여부에 상관 없이, 일단 제가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학교를 바라볼수 있을정도의 실력을 갖 출 수 있도록 키워주시고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어제 낮부터 밤늦게까지 격려전화해주셨던 수 많은 친척분들... 셤 보는 당사자 못지 않게 맘 졸이면서 기도해주셨던 분들께도 너무 감사합니다 어릴 적부터 막연한 걱정, 불안, 초조의 대상이었던 수능을 치룬 거 자체로도 정말 좋은 경험을 한거같아요 3줄 요약 : 고3 시절 가끔씩 드러와 눈팅 했던 설대갤 개념 글, 개념리플 보면서 많은 도움 됐어요 훃들 후배가 되면 글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