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어느분이 이런글을 써놨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무도야말로 양기를 수련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우선 첫째로 '기'니 '정신력' 이니 하는건 건강한 육체로부터 나오는겁니다, 단적인 예로  정신적으로 피폐한 사람이나 정신병자들 중에 몸 건강한 사람 드뭅니다. 또 잘 아시겠지만 건강치 못한 육체를 가진 사람일수록 피폐한 정신을 가지고 있죠? 또한 무도란거 자체가 몸과 마음을 갈고 닦는 행위입니다, 무도를 익힘에 있어 '수련'이란 말을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하죠(물론 기수련이니 내공을 쌓는다니 이런 사이비 말고) 하기사 무속갤에서 무도를 폄하하는건 제대로 수련해본 사람이 없어서 그렇겠지요, 3-4년 걸려야 '아 무도가 뭐구나'하고 좀 깨달음이 오는데, 여기 격투기나 하다못해 다른 운동이라도 제대로 섭렵하신 분이 계실련지... 그리고 육체 단련이 정신 수양과는 전혀 관계없다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육체 단련 자체가 '편해지고자 하는'인간의 욕망을 정신력으로 물리치고 하는 것입니다. 격투가들이나 보디빌더들은 '수도자'라고 불릴만큼 금욕적이고 힘든 생활을 한답니다. 음식부터 해서 행동 하나하나를 조심해야 하는데, 유독 무속이니 기, 도를 외치는 분들중 육체의 수련을 도외시하는 분들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