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방연 후기로 쓰기엔 좀 짧아 질수 있을 거 같음
원래는 종방연 날짜를 세개 받다가 이틀정도 더 지나고 나서야
미리 받던 날짜보다 다른 날을 받게 되어 케이크 제작이 힘들거 같았는데.
느엘스(마카롱 케이크 업체) 에서 다행히 이해해 주셔서
17시쯤 조금 넘어서야 케이크가 도착이 되었어.
날씨가 더워서 버터 케이크라도 금방 녹을 까봐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가게안 에어컨이 빵빵해서 다행히 괜찮다고 하시더라구
나는 케이크가 도착 하기 전 16시쯤에 미리 가있었고
공카에서 운영진들도 만나 현수막 세팅도 같이 도우고
배너도 설치하여 갤주와 사진을 찍을수 있게 미리 매니져 님께 말씀을 드려서
다행히 허락을 해주셨어. 배너는 기사 사진 나와 있는대로 갤주와 같이 찍었고
케이크는 우리 뿐만 아니라 형님네 케이크도 오고 드라마케이크도 같이 왔기 때문에
한공간에서 같이 진열이 완성되어 드라마 스탭 분께 말씀 드린후 혹시나 케이크 컷팅을 하게 되면
연락을 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우리랑 형님네도 해야하니 같이 이동해서 드라마 제작해준
스탭분들 소개와 배우님들 소개
마지막으로 감독님 두분 나오셔서 드라마 케이크 컷팅만 하고 끝남
저녁 8시에 케이크 컷팅 한다 하셔서 7시 반에 불렀는데
1시간 좀 넘게 스탭들과 배우님들 소개 다 끝나고 (공카 운영진분들과 같이 내려가서) 응원하고
즐겁게 놀았어. 진행해주신 스탭분도 목이 아팠을 텐데 그래도 불타오르게 잘해주시더라
솔직히 케이크는 다들 드셨는지는 잘모르겠다ㅜㅜ
케이크 컷팅만 하는것을 보게 해주는 조건으로 내려온거라서 더 크게 부탁은 못하겠음 ㅜㅜㅜ
케이트 컷팅이 끝나자 마자 2차 간다고 하셔서 올라오는 분위기 였고
공카 운영진분들하고 같이 올라올때 바로 연기자분들 올라올줄 알았는데
한시간 좀 안되게 더 기다리니 2차 가려는 스탭들 연기자분들 갤주도 다 올라온거 보면
그래도 조금은 드시지 않았을 까 싶어 (그냥 내 생각임)
공카는 슈가앤클레이 케이크 제작하고 갤주한테 바로 전달 된거라 같이 세팅은 안되어있고
드갤케이크, 형님네 케이크 , 슌갤거 이런식으로 순서 배치 되었음
식당이 크고 그래서 카트는 하나 밖에 못쓰는 바람에 형님네랑 같이 세팅됨
7시에 시작해서 거의 10시에 끝나고
2차에 가신 분들도 계실거고 갤주도 2차 갔을 거야
10시 넘어서 다들 헤어지고 나는 11시 쯤 되서 집에 도착!
그래도 이번 종방연은 공카랑 같이 해서 좋았어.
잘 마무리 된거 같고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무사히 잘 마친거 같아서 다행이더라
이번엔 11월에 드라마방송 하기전 쌀 화환 말고
분식차 먼저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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